성경

잠언 27장 2절 ~4절

로잔나 2022. 6. 24. 11:50

 

 

 

*  잠언 27장 2절 ~4절

 

본문은 칭찬과 분노에 대한 말씀입니다. 

먼저 칭찬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남을 구제하고 외인에게 선행을 베풀 때, 그것을 나팔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분히 보여주기식 섬김과 선행이고, 진실하지 않은 '외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에게 영광을 받으려고 하지 말라고 하시며 이런 외식을 경계하셨습니다. 

그런데 신앙도 외식적인 신앙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기 위한 보여주기식 신앙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받을 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신앙입니다. 자기 입술로 자신을 칭찬하는 거나 사람에게서 칭찬을 바라면 안됩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의 입술을 통해 칭찬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의 선행과 섬김이 진실한 사랑의 동기에 있는 경우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 그를 돕고 싶고,

그에게 좋은 것을 나누고 싶고, 그가 행복하게 되기를, 예수님 만나게 되기를, 예수님 안에서 복을 받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순전한 사랑의 동기로 섬기는 겁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다른 사람의 입술을 통해 나타나는 칭찬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높여 찬양하는 것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자신을 부인하고 희생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남편들이 아내를 위한 사랑의 동기로 행할 때. 희생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내의 입술을 통해 남편에 대한 존경과 칭찬이 나옵니다.  또한 아버지들이 자신의 뜻과 목적대로 자녀들에게 지시하고 억압하기보다는 자녀를 향한 바른 사랑의 목적으로 행할 때, 그리스도의 교훈과 훈계, 바른 가르침이 나오고, 그 결과 자녀들로부터 영적 권위를 인정받고, 공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진실한 사랑의 동기로 아내와 자녀를 위합시다. 

교회에서도 사람의 칭찬을 바라기보다는 우리가 먼저 진실한 사랑의 동기로 교회를 위하고 성도들 서로를 위합시다. 

주께서 진실한 사랑으로 우리를 위해 당신을 희생하셨듯이 우리도 중심의 사랑으로 주를 위해 섬겨드립시다. 

 

 

 

 

  

 

 

다음으로는 분노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미련한 자의 분노는 모래보다도, 돌보다도 더 무거워서 멸망과 파멸로 깊이 빠져들어갑니다. 

미련한 자가 한 번 분노하기 시작하면 그 분노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분노는 우리 모두에게 있으나 지혜는 이것을 통제하고 해가 지기 전에 , 빨리 푸는 것입니다. 

분은 잔인하고, 그것을 터뜨리기 시작하면 미련함, 죄악, 칼과 활, 심지어 지금까지 받아왔던 은혜, 말씀, 결단, 믿음의 고백, 은사, 믿음의 공로도 함께 창수와 같이 쏟아져 나와 빈털터리가 됩니다. 

우리 주변의 귀한 믿음의 사람들도 다 떠나갑니다. 우리들은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 분노의 감정을 다스립시다.

그것이 나와 우리의 가정을 지키는 것이고, 하나님의 의를 이뤄드리는 능력이 됩니다. 

또한 나에게 분노하는 미련한 자를 용납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향해 분노하고, 모함하고 모욕하는 자들에게 당신의 양손과 발, 그리고 허리를 내어주셨습니다. 

미련한 그들을 위해 중보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미련한 우리를 멸망에서부터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분노하는 미련한 자들을 참아주고 용납하기까지 우리 자신을 다스릴 수 있다면 우리가 용사보다 낫고,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은 자들입니다.  한 생명을 구원하고, 가정을 거룩하고 복되게 회복시키고, 교회도 세우고, 예수님 닮은 자들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아내와 남편, 가장들 아버지들, 성도들이 될 수 있으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