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잠언 27장 5절~6절

로잔나 2022. 6. 25. 00:48

 

 

*  잠언 27장 5절~6절

 

"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면책( 面責 )이란 잘못을 책망해주는 것, 무엇이 죄인지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친구가 말씀에서 떠나 죄를 범할 때 그것이 죄라는 사실을 알게 해주고 그 죄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 회개하도록,

죄와 싸우도록 권면해준다면 그 친구를 우리가 바로 세울 수도, 살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책망의 동기는 사랑이며, 그 목적은 생명과 복입니다.

잘못인 줄 아는데 권면하지 않는 것, 면책하기를 피하는 것,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죄를 방관하는 것입니다. 그를 정말 사랑한다면 그 죄에 대해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회개하여 망하지 않도록, 생명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어야만 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면책할 때 성을 내어서는 , 분을 토해서는 안 됩니다. 온유함으로, 그의 눈높이와 언어로써, 달래주고 참아주면서, 

동시에 성경의 권위를 높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회개로 이끌어 주어야만 합니다. 

 

 

 

 

 

 

"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책망은 듣는 것이 절대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망을 말하는 것, 그것은 두렵기까지 어려운 일입니다.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새벽을 깨워 헌신하고, 기도 많이 하고, 믿음을 써서 책망하는 것입니다. 

바르게 하지 않는데 '괜찮다' ,' 이해한다' 라고 말해주는 이, 그는 입맞춤하는 거짓말쟁이입니다. 

친구가 아니라 원수, 곧 사망으로 끌어내리는 음녀입니다.  호리는 말로 죽이는 것입니다. 

책망이 듣기에 유쾌하지 않습니다. 아픕니다. 그러나 그 말이 사랑의 진실한 말입니다.  생명이고 복입니다.

책망은 충직에서 말미암습니다.  진실히 사랑하는 친구만이 책망의 말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진실히 사랑하시는 친구,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사랑하시는 진실한 친구이십니다. 

때문에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듣기도 , 검과 같이 찌르는 말씀을 사랑으로 받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 서로가 예수님 닮은 진실한 친구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책망해주어 회개로,

생명과 복으로 서로를 이끌어주며 그렇게 바른 신앙으로 함께 성장해가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