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잠언 28장 24절

로잔나 2022. 7. 21. 06:04

 

 

*  잠언 28장 24절

 

"부모의 물건을 도둑질하고서도 죄가 아니라 하는 자는 멸망 받게 하는 자의 동류니라"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악한 것입니다. 

하물며 부모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은 멸망 받을 악한 죄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악한 것은 '죄' 아니다

라고 하는 자들 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이 그랬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악함을 이렇게 지적하셨습니다.  "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막7:11~12)."

'고르반'은 제물, 헌물' 이라는 뜻 (민7:3)으로 '하나님께 드려진 것'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이 단어를 부모에 대한 섬김과 책임을 회피하는데 악용했던 것입니다. 

부모님께 마땅한 도리를 하지 않는 것, 그 죄 자체가 악한데도 이를 변명하기 위해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먹으면서 '죄 아니다' 하는 그들에 대해 본문의 지혜자는 '멸망 받는 자의 동류'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죄악에 대해 반드시 심판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부모님을 공경하고 또 잘 섬겨드려야 하겠습니다. 

돌아가신 이후에 열심히 제사로 섬기는 것은 소용없는 짓입니다. 살아계신 동안에 지금 , 오늘 섬겨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하늘 아버지 곧 여호와 하나님도 공경해야만 합니다.  경외해야만 합니다.

감사하며 높여 찬송하고 섬겨 예배해야만 합니다.  죄 사해 주신 은혜. 영원한 생명을 낳으신 은혜, 또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힘써 섬겨드려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지 않는 것, 감사하지 않는 것, 그분을 높여 찬송하지 않는 것, 섬겨 예배하지 않는것, 죄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할 수 있겠냐고 하겠지만 우리가 감히 하나님의 것을 손 대고 도둑질합니다. 

바로 십일조와 헌금입니다. (말3:8)

우리는 내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착각입니다.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마땅한 것인데, 그것을 드리지 않는 것은 도둑질 하는 죄가

되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사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것을 잠시 맡아보고 있는 청지기로서 주께서 쓰시겠다 하면 마땅히 올려드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건강과 시간, 또 재능과 재물, 생명까지도 다 주의 것인데 그것을 내 것인양 아까워하고 쥐고 있는 것은 도둑질인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을 얼마든지 자유롭게 사용하게 하시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 가운데 처음 것을 구별하여서 올려드리는 것, 그것이 십일조와 헌금이며, 이는 구원 얻은 은혜를 아는 자,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영점하는 자, 그 주권을 아는 자가 믿음과 감사를 담아 올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고 당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올려드리셨습니다. 바울도 전제와 같이 자기 생명을 부어드렸습니다. 

사도들 모두가 그랬습니다.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성도들마다 주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주께서 쓰시고자 할 때 기꺼이 올려드립니다.  

주의 백성, 주의 소유된 자로서 오늘 하루의 시간도 주의 뜻을 따라서 바르게 살아드릴 수 있기를,

주님이 우리와 동행해 주시고 우리를 감동해 주시고 우리를 사용해 주셔서 주께 붙들려 쓰임 받는 영광스런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