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9장 4절
* 잠언29장 4절
"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왕은 책임과 사명은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세워야 할까요?
지혜자는 '정의' 라고 말씀하십니다.
정의란 법과 질서, 창조적 원칙과 상식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송사를 굽게 하지 않는것,
거짓으로 일을 꾸미지 않는것, 그리고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벌하지 않는 것,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고 또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치게 하는 것입니다. (출 23:6, 겔 45:9)
특별히 성경에서 정의란 하나님의 말씀을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치하는 왕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고 정직한 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치되는 나라마다 견고하며 그것을 따르는 백성마다 복을 받고 보호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의인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되고 정의가 시행되지 않는 나라는 힘 있는 자들이 포악과 겁탈을 일삼고 , 악인들이 뇌물로 재판을 굽게 하여 겁없이 악을 행하고, 거짓 선동꾼들에 의해 악법들이 만들어집니다.
나라가 결국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악이 사라지고 나라가 견고하게 서기 위해서는 공의가 바로 서야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시행되어야만 합니다.
왕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의를 세워야하고 또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며 공의를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 정의의 하나님', 곧 '정의를 세우시는 분' 이시라고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그분은 정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왕들과 통치자들에게도 정의를 아는 것이 본분이며,
정의로 통치하라고 요구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들에게도 정의를 행하라고 요구하시는데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가까웠고
그가 공의를 나타내실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구원과 공의가 함께 나타납니다.
구원은 지금까지 정의를 행하는 자들, 그들에 대해서 이루어주시는 곳이고, 공의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정의를 행치 않는 그들에 대해 심판을 나타내주시는 것입니다.
정의를 행하는 그것이 선한 것이며 성도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악인들을 향해서도 돌이켜 정의대로 행하라고, 그래서 멸망치 말라고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십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인전하신 왕들, 그들이 어떻게 정의를 행하고 어떻게 복을 받았는지 성경이 증거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는데, 그가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대상 18:14~15)
그리고 솔로몬이 왕이 되어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동안 나라가 부강해지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그 영토를 다 회복하여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대하 9:8)
히스기야도 여호와 보시기에 하나님께 인정 받고 그의 모든 행사가 형통하였던 왕입니다. (대하 31:20~21)
이들 선한 왕은 모두 의의 왕이신 예수님을 예표해주고 있습니다.
그분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사 41:4, 렘23:5). 왕이 중요합니다.
왕에 의해서 나라가 견고히 서기도 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셔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이 법으로 세워져 있고 말씀을 따라 정의가 이 땅 가운데 시행되어야 합니다.
대통령과 정사자들이 하나님의 종들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하고 그 말씀을 다라서 법을 세워야 합니다. 또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의 도를 따라 정의를 행해야만 합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왕이 되셔서 나라를 복되게 세워가주시고 가정들도 복되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왕이 되셔서 우리를 의롭게 통치해 주시기를 , 대통령으로부터 모든 백성에 이르기까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이 이 나라의 정의로 세워지기를,
그래서 이 나라가 복을 받고 열방에 복을 끼치는 나라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