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0장 24절 ~ 28절

 

 

*  잠언 30장 24절 ~ 28절

 

오늘 본문은 작아서 사람들이 아주 하찮게 여기고 크게 주목하지는 않지만 지혜로운 네 가지 미물에 대해

말씀해주십니다. 

1) 개미

개미는 힘이 없는 작은 종류이지만 여름철에 먹을 것을 준비하는 지혜가 있습니다. 

양식이 풍성한 여름철이 지속되지 않기에 양식을 구할 수 없는 겨울의 환난을 대비해 미리 준비합니다.

지혜자가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개미에게서 얻어야 할 지혜는

환난 날을 기다리지만 말고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은혜가 풍성한 구원의 때로 부지런히 우리 가족과 이웃에게 복음 전도하며 구원 얻게 해야 하는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다 이루어주셨기에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의 은혜를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가 누구든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 안에 거하십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는 자마다 멸망 받지 않고 천국의 영생을 누리는 구원을 얻으며 성령을 강같이 부어주실 것도 약속하십니다.

 성경은 환난의 날을 계속 언급하며 각성해주고 있습니다.  그 날은 크고 두려운 날로 결산의 날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날을 언급하시며 게으르지 말고 깨어서 준비해야 한다고 권면 하십니다.

지금 은혜 베풀어주시는 이의 은혜를 받으며 구원을 이루어 가면서 그 날을 위해 깨어서 준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젊을 때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지혜입니다. 그러나 더 큰 지혜는 노후가 아니라 영생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 주님 다시 오실 그 날 참여할 영광을 준비하는 참 지혜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사반

사반은 오소리과 짐승으로 스스로는 약하지만 집을 반석 사이에 지어 무너져 내리지 않게 짓는 지혜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를 비교하시면서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똑같은 위기와 역경이 그들 인생 가운데 있지만 지혜로운 자의 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 주축을 반석 위에 놓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도 이 반석 위에 우리의 삶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우리 인생사는 동안에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부는 일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기가 막힌 수렁과 웅덩이에 갇혀 우리의 삶을 막아 설 때가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약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반석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우리가 그 분 위에 우리의 설 자리를 세우면 어떠한 바람이 불고 비가 온다 하더라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설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우리의 반석으로 두며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 위에 우리의 인생을 세워가는 지혜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 메뚜기

메뚜기 한 마리는 아주 작아서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떼로 다니면 큰 군대와 같습니다. 우리가 이 메뚜기에게서 얻을 수 있는 지혜는 하나 됨인 것입니다.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와 가정은 무너지고 황폐해집니다. 

그러나 서로 연합하고 하나가 되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가정,교회 나라도 마찬가지로 하나가 돼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여 한마음으로 하나 되어 같이 세워지는 지혜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4) 도마뱀

도마뱀은 작고 존귀하지 않는 미물입니다.

때로는 부정한 존재로 여기지만 그 거처거 왕궁에 있습니다. 우리들이 도마뱀과 같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작고 존귀하지 못하고 죄로 부정한 자들이기에 왕궁에 거하기에는 맞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처소 영광의 나라에 이르기엔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음으로 여호와의 영광의 나라에 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우편에 있던 강도는 악인입니다. 그런데 그 악인이 예수님을 시인하고 구원을 간구했을 때 그의 믿음으로 주와 함께 낙원에 이를 수 있게 허락 받습니다.

그의 삶은 죄로 가득하고 의로운 어떤 행위를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지만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간구함으로 영광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나의 의로 떳떳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겸손히 구하여 아버지의 나라 영광스러운 왕궁에 이르는 지혜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미물들을 통해 무엇이 지혜인지 깨닫고 지혜의 말씀을 되새기는 오늘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