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잠언 31장 16절 ~ 20절

로잔나 2022. 9. 23. 12:21

 

 

* 잠언 31장 16절 ~ 20절

 

본문의 말씀은 현숙한 여인, 믿음으로 장성한 참 성도 그들의 행동에 대해 계속해서 보여주십니다.

현숙한 여인은 밭을 살 때도 현숙합니다. 이 밭이 옥토인지 박토인지 꼼꼼히 잘 살피며 그 땅을 통해 거두게 될

좋은 열매들을 생각하며 매입합니다. 

밭을 매입한 후에는 그 밭을 좋은 포도원으로 잘 일구고 가꾸어 좋은 포도 열매 거두기를 위해 땀을 흘려가며

수고를 합니다. 현숙한 여인처럼 믿음으로 성숙한 참 성도는 교회를 돌아봅니다. 

성도들의 심령을 살피고 그들의 마음 밭에 복음의 씨가 심어질 때 잘 심어져 좋은 포도 열매가 주렁주렁 맺힐 수 있도록

기경하여 옥토와 같이 되도록 가꿉니다. 

우리의 심령 밭을 잘 기경하기 위해서는 먼저 깨뜨리지 못한 마음의 자갈밭 곧 세상의 염려나 내 안의 가시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게 부서뜨리는 회개를 해야만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심령을 기경하기 위해서는 그의 마음이 열리고 복음에 대해 사모하도록 기도해야만 합니다.

모든 일은 성령님께서 하시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그들의 마음을 만져주도록  기도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람이 우리와 같이 강퍅한 죄인들도 참 의인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 되게 하신 것처럼 사랑으로

섬겨줘야 합니다. 

밭을 기경하기 위해서 현숙한 여인은 허리를 묶고 자기의 팔을 강하게 하는 등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일을 

합니다. 또한 그들은 가정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온 힘을 다해 일 합니다.

믿음으로 장성한 참 성도 역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온 힘을 다하여 충성합니다.

현숙한 여인과 같이 온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면 우리 가정이 부유해지고 번성하여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밤에 등불을 끄지 않고 더욱 수고하게 됩니다. 성도가 기도하고 영혼을 섬겨서 그 영혼이 변화돼 말씀을 깨달아

듣기도 하는 복음의 열매가 맺혀지게 되면 기쁨이 있습니다.

그 기쁨이 있기에 더욱 힘이 생기고 더 기도하게 되고 더 열심을 갖게 됩니다. 

 

 

 

 

 

 

솜뭉치에서 실 하나하나를 뽑아내는 작업은 아주 귀찮고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되고 열매가 풍성해져 집안이 부유해지니 현숙한 여인은 이런 쉽지 않은 작업도 늦은 

시간까지 기쁘고 재밌게 하며 계속해서 집안을 부유하게 합니다. 

현숙한 여인 한명으로 인해 그렇게 집이 번창하게 되고 부흥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성숙한 믿음의 참 성도 한 사람으로

인해 셀이 건강해 지고 부흥하면 교회가 건강해지고 부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집안을 부유하게 부흥 시킨 현숙한 여인은 그 모은 것을 넉넉히 나누며 구제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어려운 형편에 처한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며 아주 넉넉하게 손을 열어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 임해 그 집안이 또 장구하게 되는 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잠 11:24 , 욥 22: 24~25)

우리는 구한 것을 통해 구제해야 하며 능력 받은 교회는 부지런히 복음을 나눠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민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한 당신의 백성으로 택하시고 구별하셔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베푸신 선민의 목적은 바로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한 이스라엘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나 같은 죄인도 구원해주신 구원의 은혜, 하나님의 복음을 나눠주고 전해줘야만 합니다. 

복을 받는 대로 베풀어 주고 은혜 받는 대로 나눠주며 평강을 받을 뿐 아니라 끼치는 자가 돼야 합니다. 

복도 받고 복음도 받고 생명의 풍성함 모든 신령하고 좋은 것들을 우리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많이 받아서 그 받은 것들을 나눠줄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