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7장 15절~22절
* 전도서 7장 15절~22절
지혜자는 이것도 잡고 저것도 놓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허무한 날이라고 표현합니다.
사는 동안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일들을 봅니다.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당하는 의인이 있습니다.
아벨과 나봇, 이사야선지자, 미가야선지자도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진리를 따라 지켰는데 불의한 자에 의해
죽임 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고 도움이 되시고 복과 생명을 주셔야 될 것 같은데 멸망하는 의인이
있습니다. 반대로 악행하는 악인이 오히려 복도 받고 장수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데 불합리한 일들이 있습니다. 인생이 허무한 날을 사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욥도 같은 이유로 불평했습니다. 욥은 의롭게 살고자 애썼는데 불의한 고난을 당하고 악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욥은 그 결국을 보았습니다. 이 땅에서 잠깐 행복하게 지내지만 이후에 스올에 내려가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도 하나님이 계시는데 공의가 드러나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때에 그들의 종말을 보게
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재림의 때에는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영원한 상과 벌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의롭게 사는 자들에게 영원한 상이 주어지고, 악하게 사는 자들이 지금은 형통하고 득세하고 평안한 것 같았지만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삶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영광을 보면서 지금 이 땅의 삶을 보면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믿음으로 사는 것으로 인해 영원한 영광을 약속받는 것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나친 의인과 지나친 지혜는 없습니다. 완전한 의인도 없는데 그보다 지나친 의인은 없는 것입니다.
지나친 의인이란는 것은 의롭게 가장하는 것입니다.
죄 없는 척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약시대 바리새인이 그랬습니다. 동시에 그들은 의롭지 못한 다른 사람을 정죄했습니다.
그렇게 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친 지혜라는 것은 완전한 지혜, 진리의 말씀인 성경보다도 더 지혜로운 척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악인과 우매한 자들에게는 영원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경솔히 하나님을 무시하면서 사는 자들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패망하고 기한 전에 죽는 일에서 벗어납니다. 하나님 앞에 의롭고자 애쓰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라 지혜롭고자 완전하고자 애쓰는 것도 놓지 말고, 아무리 의로우려 하더라도 완전하지 못한 사실과 한계를 인정하고
의롭지 못한 사람, 지혜롭지 못한 사람, 완전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주고 받아주고
연합하는 것도 놓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완전하고자 의롭고자 애쓰고, 진리의 말씀을 따라 지혜롭고자 애쓰는 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임을 받는다고 약속하십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을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바 계시된 꿈을 받는 자였습니다.
그 요셉 한사람을 통해 애굽과 함께 주변의 나라가 환나의 대에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은 선하지 않고 악하고 연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연약한 자들의 연약함에 대해서는 귀담아 듣지 말고 주시하여
보지 말고 받아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지려고 애쓰고 진리를 따라 지혜로운 삶을 살려고 애쓰기를 원합니다. 동시에 그렇게 할 수 없는 나 자신의 한계와 다른 사람들의 연약한함을 인정하면서 품어주는 지혜로운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