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전도서 10장 1절 ~ 4절

로잔나 2022. 11. 9. 16:26

 

 

*  전도서 10장 1절 ~ 4절

 

솔로몬이 전도서를 통해 헛되지 않은 것, 참된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십니다.

오늘 본문에는 우매자와 지혜자를 대조시키고 그 결말의 차이를 드러내면서 헛되지 않은 것, 

참된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1절)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당시에 향기름은 귀하고, 값도 비쌌습니다.

그 귀한 것을 비싼 값을 주고 구입하는 이유는 좋은 향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귀한 향기름에 파리가 빠져 죽으면

악취가 나고 못 쓰게 되어 버려지게 됩니다. 

마리아가 성령을 따라서 예수님의 죽으심을 앞두고서 향유를 부어드립니다.

그러자 가롯 유다가 그 값으로 가난한 자를 도와주면은 좋았을 것을 그것을 예수님께 부어드려서 왜 허비하느냐며

마리아를 책망합니다. 가롯 유다는 가난한 자를 명분 삼았었지만 성경은 그를 도둑이라고 명시해주고 있습니다.

이 죽은 파리 같은 도둑놈이 예수님의 제자 중에 껴 악취를 풍기자 나머지 제자들이 선동되어 다 같이 일어나서

마리아를 향해서 다 꾸짖으셨습니다.

적은 우매가 전체를 다 망가뜨리는 겁니다. 반대로 지혜자 한 사람이 전체를 향기 나도록 하기도 합니다.

마리아가 비록 가롯 유다와 선동된 제자들에게 책망을 받았지만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변호자가 되어 주시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마리아 한 사람의 헌신으로 집 전체의 향유 냄새가 가득했었던 겁니다.(요11:3)

우리도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마리아처럼 방 전체의 그리스도의 향기를 채우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절)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성경적인 표현으로 오른쪽은 바른쪽, 생명의 길, 상을 받는 자리를 의미하고, 왼쪽은 틀린 쪽, 삐뚤어진 길, 저주받는 자리를 의미합니다. (마25:31~34, 41)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편에 있으며 진리를 따릅니다. 

그 결과는 아버지께 복을 받고 또 나라를 상속받게 됩니다. 반대로 우매자의 마음은 좌측에 있습니다.

삐뚤어져 있고 불만이 가득하고 거짓말 잘하고 선동 잘하고 마귀짓 하다가 결국 마귀를 위해서 이루던 영원한 불에 함께

던져지게 됩니다. 

 

 

 

 

 

 

3절)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지혜자의 입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고, 진리를 따라 지혜로운 말씀이 나오지만, 반대로 우매자는 입만 열면 어리석음이 드러나며 진리를 따라서 말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을 따라 말합니다. 

제 멋대로 믿고 또 제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면서 여호와께서 내게 복을 주실것이다고 착각하지만 진리를 따르지 않으면 

망하게 되는 겁니다. 오직 진리를 따라 지혜롭게 말하고 진리대로 믿고 행해야 우리가 생명을 얻기도 또 복을 누리기도 할 수가 있는 겁니다.

 

4절)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하게 하느니라.

우매자는 책망 받을 때 감정대로 혈기를 있는 대로 쏟아냅니다. 그러나 지헤로운 자는 자기를 낮추고 겸비하여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죄를 인정하고 겸비하여 서면 허물을 용서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역대하12:7, 7:14)

성도가 세상 사람과 다른 것이 무엇일까요?

똑같이 범죄합니다. 그러나 세상과 다른 특별함 그것은 회개의 특권이 우리들에게 있는 겁니다.

허물의 용서함을 받는 은혜가 성도된 우리들에게 허락된 겁니다. 회개하는 성도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말씀이 우리를 찔러주실 때 우매한 자처럼 박차고 일어나 자리를 떠나는 자가 되지 말고 지혜로운 자 되어 우리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면서 용서받아 자유함 받고 또 은혜를 누리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