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전도서 10장 12절 ~15절

로잔나 2022. 11. 17. 05:16

 

 

*  전도서 10장 12절 ~15절

 

지혜자의 말과 우매자의 말이 어떠한지를 비교해 주고 계십니다.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롭습니다. 어느새 근심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평안이 자리 잡습니다.

염려와 걱정이 변해 소망이 일고 찬송이 입에서 흐르며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하나님이 믿어지고 또 그가 이루실 것이 믿어지고 그렇게 주를 사랑하는 마음, 주를 위해 자원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일어납니다.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을 가지고 솔로몬을 찾아왔던 스바 여왕도 솔로몬을  만나 그 지혜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듣자 살아났습니다. 

근심 걱정에 묶여 있었는데 자유하여서 축복이 선포됩니다. "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 하도다. 복 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그 자리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아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대하9:6~8)."

지혜자의 말을 들으면 이렇게 살아납니다. 정죄감으로 움츠려있고 삶의 만족을 찾지 못했던 사마리아 여인도 예수님을 

만나고 그 예수님을 세상 가운데 기쁨과 감격으로 선포해주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 그 지혜자의 입에 나오는 은혜로운 말을 들었을 때 그의 모든 문제에서부터 자유함을 받고 그 심령이 살아났었던 것입니다. 지혜자의 말은 은혜롭습니다.

듣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 살아나게 해줍니다. 그 입술이 눈을 열어서 하나님을 보게 해주고 또 하나님을 의뢰할  수 있도록

그 믿음들을 살려냅니다. 

 

 

 

 

 

반대로 우매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다른 사람의 영혼을 상하게도 하지만 그 입술이 결국에는 자기도 삼켜버립니다.

어리석은 말로 듣는 자를 상하게 하고 또 자기도 죽게 하는 것입니다.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중에 일어날 일을 누가 그에게 알리리요" 나중에 일어날 일이란 심판의 일을 말합니다.

우매한 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습니다. 우매한 말로 듣는 자의 심정을 상하게 하고, 은혜를 제하여 버리고, 

선동시켜서 함께 범죄하게 한 그 모든 죄악의 말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내 입의 말이 은혜로워서 듣는 자들을 살려냅니까, 아니면 내 말이 은혜를 제하여 버리고 듣는 자들을 같이 상하게

합니까? 내 입의 말을 점검해보면 내가 지혜자인지 우매한 자인지, 또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을 자인지 상을 받을 자인지를

확인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의 지혜의 말씀을 듣고 살아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음성을 듣고 다시 주를 향하여서 눈을 뜨고 입술을 열어 찬송과 믿음을 고백하며 또 세상에 이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여 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