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4장 2절 ~6절
* 골로새서 4장 2절 ~6절
' 기도를 계속하고'
본문은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삶' 을 살아감에 있어서 기도의 필요성,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가 기도 없이는 새 사람의 삶을 살기 어렵습니다. 기도 없이 내 힘으로 말씀을 순종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기도하면 주님께서 도와주십니다. 능력을 베풀어주십니다.
말씀을 살 수도 있고 말씀이 우리를 살게 해주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해야 될까요?
1)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분량이 채워지기까지 해야 하는 겁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기도하되, 쉬지 말고, 주야로, 항상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십니다.
구약시대 제사장들이 분향단에 아침저녁으로 향을 피워 그 향연이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올려지게 했듯이,
우리들도 하늘에 있는 금대접에 기도의 향이 다 차서 하나님 앞에 상달되도록 계속 기도해야만 하겠습니다. (계5:8)
2) 감사를 담아서 기도해야만 하겠습니다.
이 기도를 가르쳐주고 있는 바울 자신도 기도할 때에 감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몬 1: 4,살전 1:2. 엡 1:16).
예수님께서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기에 앞서 감사로 기도하셨습니다.
손에 있는 것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었지만 감사로 하나님 앞에 기도를 올리셨을 때 오천 명이
배불리 먹고도 남는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감사로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감사하십시다.
감사가 습관이, 인격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엡5:20, 살전 5:18). 감사로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시50:23).
기도할 때도 감사를 담아 기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교회가 특별히 이것을 위해서 더욱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십니다.
복음 사역자, 곧 복음을 맡김 받은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1) 복음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해야만 하겠습니다. 복음을 대적하여 막아선 높고 견고한 벽이 무너지도록,
또 각 사람의 마음의 문이 열려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비밀,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듣고 그것을 믿는 자마다 죄사함 받고 구원 얻는 이 은혜의 복음을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의 지혜로운 말, 설득력 있는 말로는 비밀이 열리지 않습니다. 영혼 구원하는 일에는 무익합니다.
오직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영혼들이 깨어지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보고 믿고 구원 얻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이 추가적으로 두 가지를 더 권면해주십니다.
1) 세월을 아끼라 - 불신자들에 대해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영혼 살리는 일에 우리릐 삶, 시간 힘, 물질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2)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우리 말이 소금 같아야 합니다. 듣는 자로 하여금 살아나도록 해야만 합니다. 은혜로운 말이 살리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말하고 말씀을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새 사람으로 살아가는 일이 기도 없이는 될 수가 없겠습니다.
말씀을 살지 못해서 한숨 쉬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면서 기도할 수 있기를, 특별히 목사님을 위해서, 복음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또 그리스도의 비밀을 성령이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의 말이 살리는
은혜로운 말들이 되고 우리의 시간이 가장 가치 있는 생명 구원의 일들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기를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