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5장 13절 ~16절
* 아가서 5장 13절 ~16절
술람미 여인이 침상에 누워 주저하고 망설이다 결국 신랑을 놓치고 빼앗기고 맙니다.
놓친 후에야 안타까워합니다. 슬퍼하면서 후회를 합니다.
그리고 빼앗긴 그 신랑이 얼마나 존귀하신 분이셨던 것을 회상합니다.
오늘 본문은 세가지를 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1) 솔로몬의 얼굴을 꽃밭, 풀 언덕, 백합화 같다고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고 웃음이 지어지고 기쁘고 은혜와 평안이
채워졌었습니다. 예수님 얼굴이 그와 같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의 얼굴을 구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얼굴을 비추실 때 이스라엘은 보호를 받았고
복을 얻었고 평강을 누릴 수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얼굴이 비추시는 곳에는 생명이 살아나고 죽은 자가 숨을 쉬게 되고 어둠은 다 물러나고 빛이 시작 되었습니다.
(민6:24~26) 우리가 주님과 함께 있어서 주의 얼굴을 보는 동안에는 천국이고 기쁨이며 아무 염려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은혜와 평안이 채워집니다. 그런데 그 주님을 빼앗기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어둠이 있고 보호받지 못하고 불안하고 염려와 두려움에 쌓입니다.
지금 술람미 여인이 신랑을 빼앗기고 그 마음이 지금 어둠입니다. 보호받지 못해서 상하고 비참해져 안타까운 후회가 가득합니다. 신랑을 놓치고 나서야 비로서 그 존귀하신 예수님 그 존귀하신 그 신랑 보기를 간절히 원했던 겁니다.
2) 솔로몬의 손을 황곡 물린 황금 노리개 같다고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성경 문학적으로 손은 그 사람의 행실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의 행실이 황옥, 황금 같다 즉 존귀하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신랑이 되시는 예수님의 손이겠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행실이 존귀했었습니다.
그분은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오셨지만 죄는 하나도 없으셨고, 율법의 온전함을 이루셨으며 의로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순종하셨습니다. 또 우리 죄인들을 대신하여서 당신의 손을 십자가에
내어주면서 못 박히시고 피 흘려주시기까지 예수님 그분의 행실들은 존귀하셨습니다.
그 손이 우리의 죄를 씻으셨고 우리를 죄와 사망 마귀에게서 건지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겁니다.
3) 솔로몬의 다리를 순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백향목 같다고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힘있고 튼튼하다, 견고하다, 강하다, 쓰러지지 않는다 이런 표현입니다.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은 강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의지할 분이십니다.
주님만이 흔들림 없는 반석이며 견고한 산성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에게 피할 수가 있고 우리가 그분 안에 피하면
안전한 겁니다. (시62:1~2)
우리 주님을 절대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지금 우리를 부르실 때 곧바로 일어나 문 열어서 그를 들이십시다 .
부르심을 따라 헌신, 십자가 사명 순종 하십시다. 혹시 놓쳤다면 빼앗겼다면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있습니다.
다시 묵상을 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다시 알아보고 애통하면서 회개하시는 겁니다.
그 은혜의 얼굴빛을 다시 비추어달라고 간절히 부르짖는 겁니다. 간절히 찾으면 주께서 우리를 또 만나주시고
그 얼굴빛을 우리에게 비춰주실 줄로 믿습니다.
지금 우리를 말씀으로 부르신 주님을 주저하지 말고 망설이지 않도록, 빼앗기고 놓치는 일이 없도록 ,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빨리 일어 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