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아가서 8장 8절 ~14절

로잔나 2023. 2. 27. 13:37

 

 

*  아가서 8장 8절 ~14절

 

본문은 아가서 말씀의 결론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립니다. 본문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어떤 신앙을 가지고 사는지 3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장성하여 신랑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술람미의 오빠들이 과거에 어린 술람미에 대해 걱정했었습니다. 이제 곧 청혼을 받을 날이 가까운데,

그 당시에 술람미는 아직까지 자라지 않은 소녀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술람미는 장성한 처녀가 되었습니다. 자녀를 잉태하고 기를 수 있을 만큼 성숙했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청혼을 받아 사랑받는 아내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의 

신랑 자격으로 오셔서 만민 가운데 당신의 순결하고 거룩한 신부를 모아 혼인 잔치를 벌이실 것입니다.

그때 청함을 받는 복 있는 자들이 있고, 그렇지 못하여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성숙하지 못하면 주님의 염려가 됩니다. 

우리는 성숙한 성도가 되어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2) 청함을 받도록 잘 준비되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술람미가 장성하여 신부가 되기까지는 오빠들, 곧 술람미보다 좀 더 성숙한 자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습니다.

술람미가 순결하고 정숙한 처녀로 자라 나도록  은 망대와 백향목 판자로 보호하고 지켜 주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간섭한 이유는 오빠이기 때문에, 술람미를 사랑해서, 술람미가 복된 혼인을 하기를 바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와같이 주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세워진 교회를 보살피게 하기 위해서 또 주님의 종들을 세우셨습니다.

그 일을 하는 종들이 목사입니다.  목사는 성도들의 신앙을 지도하고 간섭할 사명이 있습니다.

양과 같은 교회가 곁길로 가지 못하도록, 안전하게 우리 안으로 들어오도록 계속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매일 말씀 먹고 기도하도록, 바르게 주일 성수하도록, 헌신하고 사명하도록,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자신을 지켜서

다시 오실 주님을 깨어 맞이하도록 계속 간섭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목사의 신앙 지도와 간섭을 잘 따라야 합니다. 

 

3) 맡겨주신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교회는 주님의 포도원입니다. 주님은 당신의 교회를 핏값을 주어 세우시고 우리에게 맡기시며 좋은 열매를 맺도록 가꾸게 하십니다. 주님은 교회를 통해 많은 생명 구원의 열매를 거두시길 기대하시고, 이를 위해 수고한자들에게 영광을 얻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맡기실 것들에 대해 결산하실 때, 주께 드릴 열매를 잘 준비해야 합니다. 

소출이 풍성히 준비되고, 거룩하고 정결한 신부로 잘 단장이 된 이들은 술람미처럼 신랑의 재림을 사모하며 기다리게

됩니다. 우리도 잘 예비되었다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성한자가 되어 주님을 맞이합시다. 혼인잔치에 참여하도록 우리들 서로 간에 보살피는 자들이 되어  맡겨주신 사명들을 잘 이루었다가 주님 오실 때에 열매를 풍성히 올려드릴 수 있는 준비된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