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장 1절 ~11절
* 빌립보서 2장 1절 ~11절
[ 이 마음을 품으라]
우리는 하늘에 속한 자 하나님 나라의 시민된 정체성을 인식하고 이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바울은 '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라' 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권면, 사랑의 위로, 성령의 교제. 그리고 긍휼과 자비는 우리가 교회 안에서 누리는 복과 은혜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에 앞서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세 번을 기도하실 때 그 간절한 기도의 내용이 교회의
하나 됨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리스도께서는 교회가 한마음으로 하나 되기를 계속해서 권면하십니다.
또한 교회 안에는 사랑의 위로도 있습니다. 우리가 주를 따라 섬기는 동안 당하는 환난, 복음과 함께 당하는 고난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을 압도할 만큼 큰 위로 곧 아버지 하나님께서 비밀스럽게 주시는 위로가 있습니다.
또 교회 안에는 성령의 교제도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거듭난 성도는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고 그분과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사귐을 누리게 하시고 함께 구원받은 한 몸 된 교회와 서로 사귐을 얻게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교회 안에는 긍휼과 자비도 있습니다.
긍휼은 불쌍히 여김을 받는 것을 뜻하고 , 자비는 다시 기회를 주시는 것을 뜻합니다.
이 모든 은혜와 복들이 우리가 교회 안에서 누리고 있는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거저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은혜와 복을 받은 우리는 서로 간에 마음을 같이 하여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마음을 방해하는 독소와 한마음을 이룰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다툼과 허영은 교회의 하나 됨과 한마음을 와해시키는 독소입니다. 다툼은 서로 싸우는 것을 말합니다.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또 용납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툼은 정욕으로부터 나옵니다.
육신의 욕망에서부터 다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저 사람보다 더 옳고, 내가 저 사람 보다 더 낫다고 하는
교만이 다툼을 일으키고 교회의 하난 됨과 한마음을 와해시킵니다.
또 다른 독소는 허영입니다. 허영은 자기를 실제보다 높게 생각하는 과대망상 또는 그렇게 보이려고 거짓되게 꾸미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의 신앙 수준을 높게 여기고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밑으로 내려 보는 것입니다.
그런 영적인 교만에 빠지는것이 허영입니다.
허영은 결과적으로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고 교회 하나 됨을 깨트리는 독소가 됩니다.
빌립보 교회 안에는 이러한 다툼과 허영이 있었습니다. 서로 다투고 영적인 교만에 빠져서 한마음으로 교회의 하나됨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다툼이나 허영으로는 아무 일도 교회 안에서 하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러한 봉사는 교회를 세우는 봉사가 아니라 오히려 교회를 아프게 하고 교회의 하나됨을 와해시키는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교회 하나 됨, 한마음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자세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겸손하면 나보다 남을 낫게 여깁니다. 상대의 장점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높이고 그를 앞세우고 서로가 겸손하다 보면 교회는 자연스럽게 한마음으로 하나 되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또 겸손하면 다른 사람을 돌아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도 고려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고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돌아보는 동안에 교회는 한마음과 한뜻으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그분은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겸손으로 교회를 세우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마음을 품고 그분의 겸손한 마음을 닮아야합니다. 예수님 그분은 높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왕이십니다. 그러나 자기를 비우시고 종이 되셨고 우리 수준까지 낮아지시고 죄인을 대신해서
죽기까지 낮아지신 겸손한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자기를 겸손히 낮추셨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그에게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무릎으로 그 앞에 꿇게 하셨습니다.
그를 왕으로 인정하며 그 앞에 복종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입으로 예수님을 주라 시인하게 하셨습니다.
그분을 주님으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스스로 겸손히 자기를 낮추셨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셨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셨던 것입니다.
자기를 높이려고 하지 말고 종의 마음을 갖고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겸손히 낮추면 나로 인해 교회는 한마음으로 하나 되게 세워지고 교회 안에 권면과 위로,
교제 , 긍휼과 자비는 더욱 넘치게 되고, 우리 자신을 낮췄지만 주님께서는 우리를 높이실 줄로 믿습니다.
말씀 주신대로 우리 자신을 비우고 겸손하기를 예수님을 닮기를 예수님의 마음을 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