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사야 2장 6절 ~22절

로잔나 2023. 3. 31. 10:36

 

 

*  이사야 2장 6절 ~22절

 

말일에 메시아를 통해 회복케 하실 모습을 예언해 주었던 선지자는 다시 유다의 현재의 죄상을 고발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줍니다. 

"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 . . " 야곱 족속, 이스라엘 민족을 ' 주의 백성'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방 민족 가운데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하나님 당신의; 소유 삼으신 백성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습니다. . 물론 정녕 버리시는 것은 아닙니다.

후에는 회복케 하시지만 그 회복을 위해 우선은 심판에, 처참한 형벌에 던져 버리는 일이 있는 것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그분이 이방 나라를 심판의 몽둥이로 들어 세우셔서 당신의 백성 유다를 쳐서 망하게 하셨습니다.

성전을 무너뜨리시고, 죽음에 던지시고 또 그들 가운데 남은 자들은 이방의 포로로 종노릇하게 하신 이가 여호와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특별한 은혜로 세우시고 지키시고 또 복을 많이 베푸신 것, 그것을 우리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부인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죄는 어느 민족 누구라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예외가 될 수가 없습니다.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다' 는 이 문구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도 버리실 수 있음을, 그러므로 죄에 대한 심판을 두려워해야 할 것을 경고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인데도 불구하고 버리실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이 있습니다. 

1) 그들에게 동방풍속이 가득하고 , 둘째, 그들이 블레셋 사람과 같이 점을 치며 셋째,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세 가지는 모두 하나님께서 율법을 통해 금하시고 경고해 주셨던 내용들입니다. ( 레 18:3, 레19:26, 신18:10,출23:32). 동방의 종교들, 그들이 행하는 가증한 제사 의식, 창기와의 성 행위, 인신제사 등의 세상 풍조가 하나님의 백성,

곧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구별해 주신 야곱 족속, 그들 안에도 가득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한다 하면서도 죽은 조상에게 제사하고, 할로윈 축제에 참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사회주의

사상을 고집하고, 동성애와 낙태를 주장하는 등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도 세상의 가증한 문화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버리신 첫 번째 이유였습니다. 

2)  하늘의 별자리와 징조를 보며 미래를 점 치는 행위 때문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점 치는 데에 다니고 운세를

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 받기로 작정된 자들입니다. 때문에 다른 운세가 필요치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성경 말씀이 무엇이 생명이고 무엇이 복인지, 또 무엇이 사망이고 무엇이 저주인지를 분명히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따르면 운세와 상관없이 생명과 복을 얻는 것입니다.

말씀을 따라서 일어나 빛을 발하면 , 우리를 통해서 생명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고 바다의 풍부와 이방 나라의 재물들이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3)  저들이 이방 나라들과 손잡아  언약하면서 그들이 갖고 있는 은금과 마필, 병거, 곧 돈과 힘, 군사력을 의지했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만족 없는 탐욕이 저들 안에 가득했고 천한 자나 귀한 자나 나라 전체가 우상을 만들어 절하는 바로 그것 때문에 버려짐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 되고 사람들은 그제야 자기를 위해 만든 그 헛된 우상들을 두더지와 박쥐에게 집어던지게

될 것이라고 선지자는 말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심판 전에 회개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날, 크고 두려운 날,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이방 나라를 향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당신의 교회에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그리고 우리 교회, 우리들 각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사람도 예외가 없습니다. 심판이 있기 전에 회개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하십시다.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알고 두려워하고 경외함으로 그 앞에 우리 죄악을 찾아 회개하십시다. 우리 안에 있는 이방인 풍속들, 점치고 운세를 따르는 그것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오직 말씀만 믿으십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있는 돈, 마필, 병거 그것을 의지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하여 더욱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