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장 8절 ~26절
* 이사야 3장 8절 ~26절
여호와 하나님께 유다와 예루살렘이 멸망할 수밖에 없는 죄에 대해서 고발합니다.
유다의 나라와 민족이 그들의 언어와 행위로 여호와 하나님의 눈을 찔러 아프게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안색에 부끄러움이 없었습니다. 범한 죄를 떳떳하게 말하고 숨기지 않았습니다.
육신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영혼까지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영혼을 버리시는 때는 소망이 끊어지고 무서운 심판이
선언됩니다.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서 변론하시고 공의의 재판장이 되셔서 심판하시기에 위해 일어나십니다.
세 종류의 사람들에 대해서 심판하십니다.
1) 백성의 장로들을 고발합니다. 교회 지도자들에게 포도원을 삼킨 죄에 대해서 심판하십니다.
포도원은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고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유일하신 구원자와 주님으로 믿도록, 구원을 얻도록, 예배하도록, 성경말씀을 가르쳐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도록 훈련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를 망쳐버리고 스스로 교회 주인이 되고 진리가 아닌 인본주의적 세속화된 신앙, 적그리스도적인 사회주의
사상을 가르쳐서 교회를 붉게 오염시켜 버렸습니다.
오직성경, 오직예수, 오직믿음이 아닌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영성으로 교회의 신앙을 망가뜨렸습니다.
2) 고관들을 심판합니다. 나라 지도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는 권력자들입니다.
죄가 여실히 드러나도 견제할만한 시스템이 망가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방종할 수 있고 더 담대하게 죄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나라 지도자들이 백성을 탈취하고 짓밟고 부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십니다. 나라 지도자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변론하시고 심판하시기 위해서 일어나십니다.
3)백성들의 죄를 심판합니다. 유다 백성은 교만하고 음행을 찾아다니며 음탕하고 화려하고 사치스러웠습니다.
이것이 멸망 직전 유다의 교회 지도자, 국가 지도자,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두 가지를 전하십니다.
1) 의인에게 선포하십니다. 백성의 장로들, 고관들, 백성들 모두 타락해있는 것 같아도 진리를 붙들고 있는 의로운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지켜보고 계셨고 의인에게 소망을 두고 계십니다.
의인에게는 복이 있고 의로운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소망을 두시고 의롭다 칭찬해 주시는 남은자가 꼭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악인에게 선언하십니다. 믿지 않는 자들, 믿고 순종하는 자들을 반대하고 괴롭게 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화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보응하십니다.
이사야 시대의 유다와 같이 우리나라, 우리 민족의 모습이 어둡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를 지켜보시고 소망을 두십니다. 세상을 거슬러가면서 믿음을 지키고 의롭게 서있는 한 사람만
있어도 나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