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장 1절 ~6절
* 이사야 4장 1절 ~6절
오늘 본문 말씀은 말일에 남아 있는 자들이 어떠한 복을 받는지에 대해 예언해 주십니다.
본문에서는 심판 후 오셔서 회복해 주실 메시아를 여호와의 싹이라고 비유하며 그가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심판에서 구원하셔서 참된 회복을 이뤄주실 것을 예언해 주십니다.
그러나 구약의 선지자가 예언하는 메시아로 예수님께서 이미 이 땅 가운데 오셨지만 여전히 세상에는
죄가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선지자가 예언하는 메시아로 예수님께서 이미 이 땅 가운데 오셨지만 여전히 세상에는
죄가 있습니다. 그가 약속하신대로 구원의 일을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시고 죄의 심판에서 우리를 건지셨지만
이는 완전한 구원이 아니라 완전한 회복의 시작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완전한 구원의 완성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의 영혼뿐만 아니라 육신까지도 구원하시고 우리를 사망에 빠트리는 죄와 그 죄의 심판도 다시는 없게
되며 천국으로의 회복이 이뤄지게 됩니다.
그래서 구약의 선지자들이 계속해서 메시아를 약속하고 바라보게 했던 것처럼 신약성경은 계속해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우리에게 약속해 주시고 또 그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이루실 완전한 회복을 믿고 끝까지 믿음 지키는 자들이 바로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남은 자들이며
이들이 받을 복에 대해 세 가지 약속을 하십니다.
① 땅의 소산을 복되게 하는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약속해 주실 때 우리 영혼 구원에 관한 신령한
복을 주시기도 하고 또 우리 육신을 위해 땅의 기름진 복도 약속해 주십니다.
말일에 메시아가 오셔서 회복시키시는 그때에 믿음을 지키며 의롭게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해 땅의 기름진 복을 누리게 해 주십니다.
② 거룩하다 칭함 받는 복을 받게 됩니다.
죄인들이 득세하고 악인들이 형통한 어둠의 그때에는 믿음의 의인들이 괴롭힘을 당합니다.
그러나 말일의 때 메시아가 오셔서 모든 것을 회복해 주시고 또 모든 어둠을 거두어서 참과 거짓을 밝히실 때 참으로 믿는
우리의 믿음에 대해 천군천사 모든 증인들 앞에서 의롭게 남은 자, 거룩하다 칭하며 증거 해 주실 복을 누리게 해 주십니다.
③ 완전한 보호를 받는 복을 받게 됩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남은 자들 위에 장막을 쳐주시며 다시는 죽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게 하시고 상하지도 않게 지켜주시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러한 복들은 모두 이스라엘을 피난한 자, 시온에 남은 자,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곧 믿음을 지킨 자들이 받게 됩니다.
이들은 자기의 행위와 공로로 의롭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죄로 더럽지만 의롭지 못한 자기를 씻어 정결케 하실 메시아에
대한 약속을 믿으며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럼 과연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남은 자는 얼마나 될까요?
'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눅18:8) 말씀하셨고, 홍수 심판 때 구원 얻은 믿음의 사람들은 겨우 8명이었으며
인자의 재림의 때에도 그와 같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반대로 크고 넓은 길 가려는 자들,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다시 오실 메시아를 사모치 않고 그로 인해 믿음의 싸움을 싸우지 않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우리는 그 적은 소수의 남은 자들이 꼭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다시 오시는 그때 완전한 회복, 영원한 천국을 이뤄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때까지 믿음 빼앗기지 않고 의로운 삶을 사는 자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복들을 누리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사모하여 믿음위해 분투하며 끝까지 믿음 지키는 소수의 남은 자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