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사야 6장 1절

로잔나 2023. 4. 12. 11:25

 

 

*  이사야 6장 1절

 

오늘 본문은 웃시야 왕이 죽던 해 이사야 선지자가 특별한 계시를 본 사건을 기록해 줍니다.

웃시야 왕은 아버지 아마샤에 이어 유다의 열 번째 왕으로 세워집니다. 

그가 왕이 되던 때의 나이가 열여섯 살로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 52년간 통치를 합니다.

웃이야의 이름의 뜻은 ' 여호와는 강하시다' 라는 뜻으로 위태한 유다 나라를 강하고 부유하게 일으키며 통치를

잘 했던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웃시야가 왕이 됐을 때 그의 신하들과 백성들은 아버지뻘 되는 어른들이었습니다.

웃시야의 지혜, 지식, 경험들은 그들에 비할 바가 안되는 어린 왕이었기에 고관들과 백성들의 걱정은 컷을 것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모든 각료들과 백성들이 어린 웃시야 왕의 권위를 크게 존경하고 따랐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이름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증거 해주기 때문입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여호와는 전능하시다. 나는 어려서 지혜가 없지만 여호와는 지혜자다 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 믿음으로 나라를 통치해 갔던 것입니다. 

웃시야가 왕이 되자 주변 나라들로 땅을 넓혀가고 옆에 있던 압몬 나라가 그들에게 조공을 받칠 정도로 힘이 강성해져

애굽까지 유명해집니다.

그의 왕권이 안정되고 나라를 힘 있게 세울 뿐만 아니라 목축과 농사도 증지시켜 백성들의 삶을 부유하게 하자 아무도 

그를 어리다 내려 보지 않고 주변 열강들 누구도 유다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나라는 강대해지고 백성은 부유해지며 그 누구도 그를 내려 보지 못한 이 모든 복들의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가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정직하게 행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옆에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는 스가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의 역할이 이와 같습니다. 교회가 어린 자녀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그분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도록 가르치고 훈련하여 이 나라의 바른 지도자들로 세우는 것, 이를 위해 끊임없이 말씀으로 가르치고 옆에서 

기도해 줘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웃시야 왕이 죽던 해' 라고 시작을 합니다.

그가 죽게 된 이유는 그가 말년에 행한 망령된 일로 하나님께서 오직 제사장에게만 위임하신 분향을 웃시야 본인이 직접

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심으로 섬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한 행동이지만 이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그가 나이가 어릴 땐 겸손해서 하나님을 찾았지만 강성해지니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여기며 교만해진 것입니다.

이처럼 은혜 받은 후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이러합니다.

용맹한 제사장들이 웃시야의 망령된 행동을 보고 죽음을 각오하고 절대 권력자인 왕을 제지하며 막아낸 것은 그의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에 바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웃시야는 오히려 제사장들을 향해 화를 내자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기며 하나님 앞에 부정을 입게 됩니다.

교만하면 부정해지고 부정함으로 인해 쫒겨나고 다 빼앗기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모습이 하나님 앞에 경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마가와 데마의 마지막 모습이 확연하게 달랐던 것처럼 젊었을 때 잘 했던 것도 귀하지만 더 귀한 것은 마지막 때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일입니다. 

웃시야가 망령된 행동으로 인해 나병에 걸려 죽게 되자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변 나라들이 유다의 안보를 위협하자 백성들은 불안해했고 이사야 선지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이사야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성전에 올라가 여호와 하나님께 엎그려 기도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때 이사야의 눈이 새롭게 열려 전에 보지 못했던 높은 보좌에 앉으신 참된 왕 여호와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웃시야만 높은 왕인 줄 알았던 이사야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보다 더 높은 보좌에 앉아 계신 진짜 왕이라는 사실을 계시를 통해 알게 해 준 것입니다. 

세상은 정치 지도자를 두고 왈가왈부하고 현실적인 상황을 보며 일희일비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눈을 열어 높은 보좌에 앉아 계신 살아계신 참된 왕, 우리를 통치하시고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볼 수 있기를, 또 그런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그분을 찾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그런 교회와 

그런 우리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