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사야 14장 12절 ~23절

로잔나 2023. 5. 19. 13:32

 

 

*  이사야 14장 12절 ~23절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계속해서 바벨론에 대한 심판에 대해 예언해주고 있습니다.

새벽에 잠깐 반짝이다 아침이 되면 그 빛이 사라지는 계명성과 같이 바벨론 역시 잠시 영광을 누리게 되겠지만

그 영광이 곧 사라지고 말 것이다. 예언하고 있습니다.

열국을 엎어버리고 나라들을 정복시켜 큰 제국을 이루었지만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땅에 찍히는 것처럼

그렇게 망하게 될 것이라 말합니다.

영광 중에 있었을 때 '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 '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이렇게 교만하여 말합니다.

엄청난 힘과 영광 중에 있던 느부갓네살 왕은 큰 신상을 보는 꿈을 꿉니다.. 그 중 ' 순금으로 된 머리' 가 바벨론을 상징합니다. 다니엘 선지자 역시 앞으로 세워질 나라들에 대하여 여러 짐승들의 모습을 환상으로 보게 되는데 ' 독수리의 날개를 단

사자' 모양으로 바벨론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왕 중의 왕으로 표명되고 있는 만큼 바벨론은 강대하고 그 영화의 제국의 힘이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자기 영광에 취해 교만하다가 한순간에 빼앗기게 되고 결국 짐승과 같이 땅에 찍히게 됩니다. (단 3:29~33)

 

 

 

 

 

 

오늘 본문 말씀은 단순히 바벨론에 대한 예언은 아닙니다. 이사야가 말하고 있는 이 '계명성' 은 적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사탄, 마귀를 의미합니다.

사탄은 본래 하나님을 찬송하고 높이도록 창조된 천사를 나타내지만 교만하여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스스로 찬송 받기를 원했고,  또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자 하기까지 교만하여 변질된 타락한 천사입니다.

'자기의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나' 교만하여져서 변질된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영원한 결박과 흑암지옥에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땅으로 내쫒기어 사람들을 미혹하고 온천하를 꿰는 일을 합니다.

그 꿰는 일 중 하나가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처럼 교만하게 하여 마귀처럼 정죄에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교만이 일어난다, 느껴질 때 이것은 마귀가 역사하고 있는 것임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겸손해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겸손할 때 은혜 받고 여호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겸손할 때 하나님 주시는 영예를 누릴 수 있고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욱 높여 주십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받는 겁니다. 예수님 믿는 자들은 겸손합니다.

겸손은  ' 자기의 자리를 지키는 것' 입니다.  우리의  자리가 어디인지를 알고 그 자리를 지키는 겸손한 오늘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