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장 27절 ~31절
* 이사야 40장 27절 ~31절
본문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힌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바벨론에서 종노릇 하는 상황과 처지, 고난으로 인하여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사정과 원통함에 응답하시지 않으시고, 당장에 구원과 회복을 이루시지 않는다고 조급하게
원망했던 것입니다.
심지어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힘이 없는 것이 아니냐고 불신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당신이 누구신지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시켜 주십니다.
1) 하나님은 영원히 변함없이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동일한 능력으로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이분을 섬시고, 이분께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땅끝까지, 우주와 만유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인간 역사를 주관하시고, 각 사람의 인생도 다스려 주십니다.
3) 피곤치 않으시고 곤비치 않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귀 기울여 들으시고, 우리의 사정을 다 아시며, 우리의 원통함을 풀어주십니다.
4) 명철이 한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무엇이 우리에게 최선이고 , 선이 되고 복이 되는지 아시고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때를 기다리십니다.
5) 피곤한 자 (연약한 자) 와 무능한 자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바로 피곤한 자이고 무능한 자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피곤함을 느끼고 자주 낙심합니다.
기도했는데 당장에 응답이 없고,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하나님께서 일을 이루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씀을 따르기애 연약하고 무능합니다. 아브라함도 그랫습니다.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되기까지 하나님께서 연약한 그를 오래 참으시고 그의 믿음을 강하게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힘과 능력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만 우리는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곧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신뢰를 두고 기도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위에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새 힘을 주시고, 결국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독수리가 자기 힘이 아닌 바람을 타고 더 높이 날아가는 것처럼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고난은 더 높은 곳으로,
더 신령한 자리로 비상하는 은혜의 기회가 됩니다.
고난의 바람이 불 때에, 여호와를 앙망함으로 바람을 타고 더 신령하게 높아지는 우리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