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사야 42장 1절 ~9절

로잔나 2023. 9. 1. 07:40

 

 

*  이사야 42장 1절 ~9절

 

하나님께서 고레스 왕에 이어 또 다른 한종을 일으키실 것을 예언합니다.

그를 '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시는 자, 내가 택한 사람, 나의 영을 주어서 이방에 정의를 베풀 자'로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곧 메시야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민족 구원과 회복뿐 아니라 만민에게 구원을 베풀 자이십니다.

그는 세상 군왕들과 같이 자기를 자랑하기 위해 외치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을 것입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며 오히려 죄로 상한 이들, 마귀의 권세 아래 사로잡혀 있는

그들을 위해 구원의 일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는 또한 정의를 세우실 분이십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곧 자기 자신이 우리의 모든 죄짐을 지고 심판 받으심으로

그 의를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그의 사명은 이스라엘 백성의 언약이 되고, 이방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언약을 파기하여 포로의 형벌을 당하고 있지만, 그들이 다시 언약 백성으로 회복하게 하시고, 그들이 실패한 일, 곧 택함 받은 제사장 나라로 이방에 빛이 되는 그 사명을 그가 이루실 것입니다.

후에 아기 예수님을 만난 시므온 할아버지의 입술을 통해 그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 성령으로 선포됩니다.

"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눅 2:30~32)."

 

 

 

 

 

 

이사야는 이어서 그 예수님이 메시야로 오셔서 이루실 구체적인 일들을 예언해주시는데, 즉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 를 전파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명을 따라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은 바로 당신을 통하여서 이 예언의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친히 선언하셨습니다. (눅4:18)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희년'의 때에 빼앗겼던 기업을 값없이 회복 받고, 종으로 팔려갔던 신분이 값없이 자유함을 얻게 되었듯이, 예수님 그분은 우리가 범죄함으로 빼앗긴 에덴, 천국을 회복하게 하시고, 또 종노릇하던 우리의 신분을 자유케 하신 그 '은혜의 해'를 선포하러 오셨습니다. 

과연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 그분이 바로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메시야이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을 예언하시고 또한 예언 대로 성취하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야말로 참 살아계신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구원 주이십니다.

오직 그분만이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전에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예언하신 일, 곧 앗수르를 치셔서 그들을 구원하실 것과 또다시 범죄한 그들을 향해 바벨론에 사로잡히게 될 것을 예언하신 대로 그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가 ' 새 일'을 이루실 것을 알리십니다. 후일에 등장할 여호와의 종, 곧 메시야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언약을 

이루시고 이방에 빛을 밝히는 이 일들을 또 예언하시는 것입니다.

이 일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루신 그 사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그 구원자 예수님을 말일에 다시 보내셔서 우리의 구원을 완전히 이루시고, 저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대해 약속하신 그 일들을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그것을 지금 우리가 미리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고 예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그분은 우리의 메시야로 오신 분이십니다. 포로된 자, 눌린 자, 자유와 해방을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그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어둠에서 빛을 보며 구원과 회복을 얻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오늘 하루도 그 구원의 은혜 누리며

그 은혜를 찬송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