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9장 1절 ~3절
* 이사야 49장 1절 ~3절
본문에서 ' 나 '로 등장하는 여호와의 종은 미래에 만민의 구원자로 오실 메시아, " 예수님 " 이십니다.
메시아가 '섬들' , '먼 곳 백성들', 곧 이방 민족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 내게 들으라", " 귀를 기울이라" 하며 그가 누구인지 듣게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메시아는 이스라엘 민족만이 아니라 열방의 민족들, 모든 백성을 구원할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복음은 모든 민족과 열방 가운데 선포되어야만 합니다.
땅의 모든 백성이 듣게 해주어야만 합니다. 이 복음이 동방 끝에 붙어 있는 우리 민족에게까지 전해져 우리도
구원받고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되었듯이, 우리도 이 복음을 전해줘야만 합니다.
가까운 주변 사람들로부터 먼 곳 열방 백성들까지, 그들도 듣고 믿고 구원을 얻도록 해주어야만 합니다.
메시아는 자신이 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복중에서부터 그 이름이 불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메시아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예수님의 탄생 기록을 통하여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그가 성령으로 잉태할 것을 미리 알려주는데, 그 이름이 ' 예수', 곧 '저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며 이사야의 예언대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실 ' 임마누엘', ' 예언된 말씀이 성취자' 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눅1:31, 마1:18 ~23).
예수님이 바로 이사야에서 '나' 라고 만민에게 자기를 소개하고 있는 바로 그 메시아이신 것입니다.
계속해서 그 메시아의 입이 ' 날카로운 칼' 같고 또 '갈고 닦은 화살' 같다고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입이 그러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재림의 때에 심판주로 오실 예수님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 그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 - 예수님 그분은 날선 검을 갖고 있는 분이십니다.
초림의 예수님께서도 그 입의 말씀이 권세있고 날카로운 검과 같았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가르치심이 검과 같이 예리하고 권위가 있어 듣는 자들이 다 놀랐고 ( 마7:28, 마 13: 54, 눅 4:32) , 귀신들도
그 말씀의 권위 앞에 두려워서 쫓겨나갔습니다. (막1:25)
또 그 입의 말씀이 갈고 닦은 화살과 같아서 바리새인들을 향해 날아가 쏘기도 했었습니다. (마11:24, 23:27).
이렇게 예수님이 바로 이사야를 통해서 예언된 만민의 구원자이십니다.
자신이 메시아라고 하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 가짜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모습으로 오신 ' 참 구원자' 이시며 , 성경의 약속들을 성취하신 ' 유일하신
메시아' 이십니다.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이 먼 곳, 우리에게까지 전해져서 우리가 그 예수님을 듣고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복음을 우리도 온 땅 백성들에게 전해 주어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복음을 전하십시다. 만민에게 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전해주는 우리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