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1장 4절 ~11절
* 주 여호와의 영, 곧 성령님께서 이사야에게 임하시자, 아름다운 소식을 선포합니다.
이 소식을 듣는 일차 대상은 지금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는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전에 죄로 인해 약속의 땅에서 쫒겨나 마음이 상해있고 자유를 빼앗긴 그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이 선포됩니다.
'여호와의 은혜의 날' 이 선포되어 죄의 탕감을 받고 포로된 신분에서 자유를 얻고 빼앗겼던 땅을 회복받게
될 것입니다.
오래 황폐하였던 그 예루살렘을 다시 쌓고 무너진 성읍들을 다시 일으킬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방 백성들 가운데 ' 제사장 민족' 으로 , ' 여호와의 봉사자' 로 세워지고 일컬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즉 택함 받은 목적대로 만민 가운데 구원을 선포해 주는 구원의 통로로서의 그 사명도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방 나라들은 예루살렘을 통하여서 신령한 구원의 은혜를 받은 대로 이 세상의 재물로 그들은 섬기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전날에 수치를 받고 능욕도 당했으나 회복의 날에 보상을 배나 얻게 될 것이며 , 또 ' 여호와께 복받은
자손이라 ' 인정함을 받게 될 겁니다.
"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내게 ' 구원의 옷 '을
입히시며, ' 공의의 겉옷' 을 더하심이라." 는 선지자의 고백처럼 그 구원의 옷은 이스라엘의 자격이나 능력과는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주권으로 덧입혀 주시는 것입니다.
저들은 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셔서 그를 통해 이루실 일들입니다.
오직 여호와로 말미암아 이 구원의 옷을 입을 수가 있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은혜를 이스라엘 민족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 모든 민족에게도 베푸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과연 그 약속대로 땅끝 민족, 바로 우리들에게도 이 복음을 듣게 해주시고 구원의 옷을 입혀도 주시고
그 은혜에 감사를 따라서 주를 찬송하며 또 예배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전에는 죄로 인해 무너진 나라, 황폐한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
안에서 복음의 아름다운 소식이 선포된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황폐하게 무너진 인생이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가정도 그렇고 나라도 새롭게 중수됩니다. 하나님은 능히 그렇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
모두 깨어지고 무너지고 상한 것들이 이제 복된 소식, 은혜의 해, 아름다운 구원의 소식과 함께 회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가정도 회복되고 우리나라도 저 북한 땅도 예수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 회복 되기를, 함께 복음으로
열방을 섬기는 제사장 나라, 여호와의 봉사자로 세워지는 은혜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