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사야 66장 1절 ~4절

로잔나 2023. 12. 6. 11:12

 

 

*  이사야 66장 1절 ~4절

 

본문은 거짓되게 예배하는 자들에 대해 지적하시고 그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위해 세우는 성전은 온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을 절대 가둬둘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하나님이 성전 안에만 계신다고 생각해서, 성전 안에서 예배할 때는 두려워하기도 하나 성전

바깥에서는 막 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전 안에만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니라 만유 위에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한다면, 성전 안에서도 하나님을 인식하면서 예배해야 하지만 성전 밖에서도  우리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자, 받으시는 예배자는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입니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그들의 제사를 받으십니다.

반대로 이러한 마음 없이 거짓되게 예배하는 자들의 예배는 우상 숭배하는 제사와 다름이 없다고 하시며 받지 않으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두려워하지도 경외하지도 않는 이들, 헛되게 의식적으로 예배하는 이들들의

특징은 자기의 길을 택하고 그들이 마음이 가증한 것을 기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유혹된 길을 따라가는 그들을 내버려 두십니다.

그들이 하나님보다 더 무서워하고 귀하게 여기는 것을 심판과 재앙으로서 그들에게 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개하게 하시고자 부르셔도 그들이 대답하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그들이 그말을 두려워하거나 떨지 않고 받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이 돌아보시는 자들, 받으시는 예배자들이 꼭 되어야 합니다.

1) 마음이 가난한 자가 됩시다.

곧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어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 심령에 통회하는 자가 됩시다.

심령에 통회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 범죄 한 죄에 대해서 마음이 아프고, 의롭게 살지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해 하나님 앞에 죄송해야 합니다. 더불어 죄에서 돌이키고자 하는 결단과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의 말씀의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하나님 앞에 두려워 떨고 

그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는 산 제물, 산 제사입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받으시는 제물이  되어야 하고, 우리가 살면서 행하는 모든 것으로 제사를 올려드려야 합니다.

우리 삶 가운데에서 가난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말씀을 두렵게 듣고 떨며 순종하여 드림으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돌보시는 예배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