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3장 8절 ~13절
* 디모데전서 3장 8절 ~13절
본문은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맡기신 지위, 곧 장로와 집사의 직분 중 집사에 대해서 가르쳐주십니다.
첫째 - 집사의 단어적인 의미
집사의 헬라식 발음인 디아카나스의 문자적인 의미는 ' 먼지 속에서 일하는 자 ' 입니다.
원래 식탁에서 섬기는 사람, 종이나 노예를 지칭하는 단어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먼지 속에서 일하는 자,
종처럼 섬기는 자, 그들이 바로 집사인 것입니다.
명예를 위한 이름이 아닌 섬김과 봉사의 직책입니다.
둘째 - 집사의 종류
1) 안수집사 - 성경에서 말하는 집사는 바로 안수 집사입니다.
장로교회의 안수 집사는 항존 직분자로 한 번 안수 받아서 집사로 세워지게 되면 계속해서 직무를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서리 집사 - 안수 집사는 아무나 될 수는 없기에 먼저 시험하였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직분을 맡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리 집사로 그것을 증명하는 기간을 갖는 것입니다.
교회 규정으로 서리 집사는 임시 직분으로 기간은 1년입니다. 직분을 계속하고자 하면 매년 새롭게 임명받아야만 합니다.
봉사와 섬김의 직무를 행하지 않으면 집사가 아닌 것입니다.
3) 권사 -여성 안수 집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안수 집사와 같이 항존 직분자이고 서리 집사의 과정을 거쳐 하나님 앞에서 또 교회를 세우는 일에 충성하여서 참 일꾼으로
인정된 자들에게 권사의 직분으 맡겨드립니다.
셋째 - 집사의 성경적인 기원
집사의 기원은 사도행전 6장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믿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자 말씀을 가르치는 사도들을 대신해 교회의 재정 및 구제 등을
세세히 살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믿음 충만, 은혜 충만하고 또 모든 성도들 가운데서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여 교회 제반사항을 맡겨 일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간택된 사람은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입니다.
집사는 사도들이 기도와 말씀에 전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서 세운 직분입니다. 일곱 집사를 세운 이후 예루살렘 교회는
더 힘 있게 부흥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졌습니다.
제자의 수가 심히 많아졌고 허다한 제사장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였습니다. 집사님의 직분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바르게 직분을 행하는 집사가 세워지면 교회는 힘을 얻고 더 부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반대로 바르지 못한 집사가 세워지면 교회가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니골라였습니다.
그는 온 교회의 인정을 받아 집사가 되었지만 후에 교만해집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
자기의 주장을 따라서 열심을 냈던 것입니다.
사도를 돕는 자가 아니라 오히려 사도를 대적하기까지 앞서는 자가 되어 니골라 당을 세우고 교회를 크게 어지럽게 하였습니다. 집사는 사도를 돕고 보존하는 직책이어야만 합니다. 사도와 한마음이 되어 교회를 세워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넷째 - 집사가 갖추어야 할 신앙의 인격과 덕목
1) 자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 집사는 네가지 영역, 행동에 있어서 , 말에 있어서, 술과 돈에 대하여서 자신을 다스릴 수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 행동에 있어서 : 정중해야 합니다. 존경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 말에 있어서 : 일구이언하지 않습니다.한 입으로 두 말하지 않는 겁니다.
ⓒ 술에 있어서 : 술에 인박히지 아니한 자라야 합니다. 술은 부정한 음식입니다. 부정함을 끊고 거룩함을 옷 입어야 하겠습니다.
ⓓ 돈에 있어서 : 더러운 이를 탐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들은 재물의 종노릇 하지 않습니다. 재물은 주님을 섬기는 수단일 뿐, 섬김의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돈을 다스리게 되는 것입니다.
2) 깨끗한 양심과 믿음의 비밀이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 깨끗한 양심이란 , 성령님의 감동과 말씀을 잘 받는 심령, 귀기울여 듣는 심령을 말합니다.
집사는 성령님께 늘 귀 기울이고, 즉각적으로 순종하고자 하는 중심을 가진자, 즉 깨끗한 양심을 가진 자여야 하는 겁니다.
ⓑ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여야만 합니다.
성경과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실 감추인 보화와 같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비밀이 계시되어 열리는
것입니다. 집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비밀을 알고 또 갖고 있는 자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교회서 믿음의 가치는 절대적입니다. 그 믿음 위에 신앙의 인격들을 쌓아가야만 합니다. 다 있다 하더라도 믿음의 비밀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과 같습니다.
3) 시험을 거쳐 증명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험(test) 하시는 분이십니다. 교회를 사모하는지 아니면 이름만 얻고자 하는지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그의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에 순종함으로 그 믿음에 대해 옳다 인정함 받았고,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그에게 언약하셨던 것들을 이루실 것에 대해 확증해주셨습니다.
모든 믿는 자들의 조상으로 세워 주신 것입니다. 직분도 시험을 통해 그의 믿음과 또 믿음의 인격에 대해서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입증받아야만 하는 겁니다.
4) 가정생활에서도 책망할 것이 없어야만 하겠습니다.
11절에 ' 여자'는 '집사의 아내' 를 가리킨다는 의견과 ' 여자 집사' 를 가리킨다는 두 가지 다른 해석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남자 집사든 그의 아내든 혹은 여자 집사든 간에 여성은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여야만 하고 또 가정 안에서 잘 다스리는 자여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 우리가 집사의 직분으 바르게 잘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두 가지 복이 있습니다.
1) 아름다운 이름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 또 교회 앞에서도 아름다운 자로 세워짐을 받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의 큰 담력을 얻게 됩니다. 큰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감독( 장로)과 집사, 이 두 직분은 사실 예수님에게 적용되는 직분들입니다.
예수님 그분은 우리의 참 감독이시고 우리를 섬기러 오신 집사님이십니다. 그 예수님이 행하사 사역을 뒤쫓아 그분이 우리에게 맡기시고자 하는 그 감독과 집사의 직분으로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여 교회를 섬기는 일이야말로 성도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광스러운 복인 줄 믿습니다.
이 영광스러운 일을 위해 우리의 신앙의 인격을 잘 세워가면서 직분으 맡김 받아 주의 교회를 힘 있게 세우고 부흥케 하여서 하나님 앞에 영광스러운 지위와 믿음의 담대함을 얻게 되는 우리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