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3장 14절 ~15절
* 디모데전서 3장 14절 ~15절
[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
디모데를 파송했던 에베소 교회는 제자훈련으로 세워진 교회, 회개의 역사가 열매로 나타났던 교회입니다.
또한 영적 전쟁을 싸우고 이기고 정복해서 아데미 신전이 있던 자리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졌기 때문에
바울은 계속해서 마귀의 공격이 있을 것을 알고 경계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를 바르게 잘 세우라고 권면하면서 교회가 어떤 곳인지 세 가지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1)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의 구주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거듭난 성도들은 영적인 형제와 자매, 영적인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거듭난 성도들이 한 하나님을 같은 아버지라고 부르고 모시면서 함께 모여 서로 사랑하는 가족 공동체입니다.
형제와 자매, 가족이 된 우리들은 서로 존중해야 되고 사랑해야만 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말과 혀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는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것이 가장 큰 사랑입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서로 사랑하고 기도하는 가족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2)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이세상으로부터 구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따로 불러 모아 모인 모임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과의 거룩한 만남, 교제가 있는 곳입니다. 예배와 성만찬, 기도, 말씀, 찬송, 셀 모임, 성도들과의 만남과
교제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대로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이루는 은혜의 수단입니다.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구약시대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하시겠다 했던 그 표였던 성전은
오늘날 교회의 모형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들과 함께 계시는 성전으로서 하나님을 만나며 그분의 말씀을 듣기도 하고 그분과 교제하는 거룩한 곳입니다. 신약시대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성전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교회를 교회 되도록 하는 것은 진리입니다.
진리가 분명하고 진리가 강할수록 교회가 견고하게 세워집니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터라고 하면 집이 세워지기 위해서 집을 받쳐주는 것으로 교회는 진리 위에 서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진리의 터 위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을 진리 위에서 세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또 기둥이라고 하면 집을 높이 세우는 것으로 진리를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으로서 진리가 세상에 널리 전파되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진리의 말씀을 세상 가운데 전파하고 전도해줘야만 합니다.
부지런히 전도해서 한 사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얻도록 해줘야 되는 것이 바로 진리의 기둥과 터로서 우리
교회의 사명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를 사랑했습니다, 우리도 교회를 바르게 깨닫고 바울과 같은 교회의 일꾼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 교회를 바르게 잘 세워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