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디모데후서 1장 6절 ~8절

로잔나 2024. 1. 15. 14:40

 

 

*  디모데후서 1장 6절 ~8절

 

" 은사를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바울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세 가지를 권면합니다.

1)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라.

은사는 유익합니다. 은사가 있으면 능력있게 사역할 수 있고 힘 있게 서로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지식의 말씀, 지혜의 말씀, 믿음, 병고치는 신유, 능력, 영분별, 방언, 통역 그외에도 다양한 은사들이 있습니다.

은사는 성령님께서 교회 각 성도에게 나누어주시는 선물입니다. 은사를 주시는 목적은 교회의 덕을 세움에 있습니다.

교회를 균형있고 건강하게 하시려고 , 연약한 서로를 돌보게 하시려고  은사를 주십니다. 

교회는 이 은사를 사모하고 구해야 합니다. 디모데 속에는 이미 하나님의 은사가 있었습니다.

바울이 그를 목사로 안수할 때 은사가 부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맡기실 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은사도 함께 맡기십니다. 은사는 안수할 때, 금식하며 기도할 때, 말씀을 받을 때, 전도할 때, 직분을 받을 때, 사역할 때, 교회를 섬길 때, 성도들을 돌아볼 때 열립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으로 거듭날 때 은사가 임합니다. 그러나 은사는 사라지기도 합니다. 질병 때문에, 환난과 핍박, 고난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복음에 대해서 부끄러워할 때, 이단 사상과 다른 교훈등 거짓 교사들의 공격, 영적인 공격으로 인한 시달림으로 인해서 은사가 약해지고 식어질 수 있습니다.

또 게을러서, 사랑이 식어져서, 기도하지 않아서, 은사를 사용하지 않아서, 사역하지 않아서, 죄를 범해서, 은사를 존귀하게 여기지 못해서, 혹은 잘못된 목적으로 은사를 쓰는 경우 은사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약해진 은사가 다시 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2)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는 마음은 사탄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실체가 없는 일에 염려와 불안, 두려워하는 것은 마귀에게 속는 것입니다.

성경은 무수히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예수의 이름에는 우리를 죄에세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마귀를 굴복시키고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어떤 능력도 제어할 권능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이름을 믿고 그 이름으로 명령하면 귀신은 쫒겨납니다. 질병 치료도 받습니다. 사랑도 능력입니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어버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하면 절대 용서 못 할 것 같은 사람도 용서해 줄 수 있고, 사랑하면 죄인도 원수도 친구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사랑은 어떤 두려움도 이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 하나님은 절제하는 마음도 주십니다. 삼가 조심하고 자기를 쳐서 복종시켜 참고 견디고 진리를 따라서 거룩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십니다.

 

3)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디모데는 바울이 옥에 갇히고 고난당하고 죽음으로 끌려가 복음을 자랑스럽게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가장 높으신 분이 기뻐하시고, 기억해 주시고, 가장 영광스러운 칭찬과 면류관을 씌워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가 어떤 사람들 보기에는 수치와 모욕, 부끄러움일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나타날 영광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십자가는 죄를 사하고, 죄인의 형벌을 면하고 죄인을 변하여 의인 되게 하고, 열방을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는 능력입니다. 복음을 위하면 고난당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영원히 영광스럽게 남는 면류관인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교회들에게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우리 안에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십시다. 

마귀에게 속아 실체없는 일들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 사랑, 절제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서십시다.  그리고 가장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복음을 위하여 고난도 당하십시다. 그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