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2장 4절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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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후서 2장 4절 ~6절
" 승리자의 관 "
바울이 우리의 신앙과 사명을 세 가지 비유를 통해서 가르쳐 주십니다.
1) 우리의 신앙과 사명은 병사로 복무하는 자와 같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사명은 생명과 사망을 가르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녀라도 미혹하여 죽이려고 듭니다. 병사는 전쟁을 위해서 모집된 자, 승리를 위해서 목숨 걸고 싸우는 자입니다.
병사로 모집된 자는 모집한 자의 명령에 따라 순복하고 자기 생활에는 얽매이지 않습니다. 우리를 부르신 자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그분의 말씀이 선포되면 그 말씀을 명령으로 받아서 무조건적으로 순종하고 절대적으로 순복하는 것입니다.
내 생활에 얽매여서는 싸울 수도 없고 이길 수도 없습니다. 우리를 부르신 자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그분의 명령을 따라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 얽매이는 모든 것들을 벗어버려야만 합니다
2) 우리의 신앙과 사명은 경기하는 자와 같습니다.
우리 인생을 마친 이후에, 사명의 길 다 달려간 이후에 주께서 각 사람의 믿음의 행위에 따라 베푸실 상, 승리자의 관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경기하는 하는 자는 승리의 관을 얻고자 이기기를 다툽니다.
승리자의 관을 바라보고 사모합니다. 달음박질하고 땀흘려 수고하고 절제합니다. 주의해야 될 것은 법대로 경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따라야 할 신앙과 사명의 법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보다 내 생각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하나님 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며 사람을 맞춰가는 그런 신앙생활은 아무리 달려도 승리로 인정되지 못합니다.
승리의 관은 승리한 자만 얻는 것입니다. 상을 바라보는 자, 이기기를 다투는 자들마다 말씀의 법을 따라 절제하면서 달음박질하는 것입니다.
3) 우리의 신앙과 사명은 수고하는 농부와 같습니다.
① 농부가 뿌리는 씨에 비해 추수할 때 거둬들이는 곡식은 비교할 수 없이 풍성합니다.
주를 위해서 지금 수고하고 헌신하는 것이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복음을 위하다가 고난당하는 것도 하나님 앞에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과 사명, 주를 위한 수고와 헌신, 복음을 위해 당하는 모든 고난이 절대 헛되지 않습니다.
② 농부가 씨를 뿌릴 때에는 울면서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추수 때에는 기쁨으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과 사명이 눈물을 흘리기까지 헌신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 눈에 눈물을 닦아주시고 또 이전에 알 수 없었던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위로를 베풀어 주십니다.
때문에 견디고 이겨가면서 지금 복음의 씨를 눈물을 흘리기까지 뿌릴 수 있는 것입니다.
③ 씨를 뿌리는 때가 있고 거두는 때가 있습니다.
봄에 씨를 뿌려야 가을에 거둘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은혜의 봄날이 있습니다.
그때 은혜 받고 그때 씨를 뿌려야 되는 것입니다.
④ 농부는 낮에 일하고 저녁에는 쉽니다.
한정된 시간 동안만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옵니다. 일해야 될 낮에 수고하지 않는 자의 밤은 쉼이 아니라 결산의 날, 크고 두려운 심판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⑤ 무엇을 심던지 농부는 심는 그대로 거두게 됩니다.
우리는 영혼 구원하는 일을 위하여 복음의 씨를 부지런히 심어야 합니다. 그것이 농부로서 우리가 심어야 될 가장 큰 사명입니다. 복음의 씨를 심어서 생명 구원의 열매를 거두는 일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지상의 명령입니다.
우리의 신앙과 사명은 군사와 같고, 경기하는 자와 같고, 수고하는 농부와 같습니다.
우리를 병사로 모집한 자,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그분의 명령을 따라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말고
승리자의 관을 바라보면서 말씀의 법을 따라 그리고 절제하면서 달음박질하는 신앙과 사명하시기를 원합니다.
풍성한 추수의 기쁨을 예비하면서 지금 믿음과 헌신, 사명의 씨를 뿌리시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