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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값 - 나태주 -

절값
명절이나 생일 때도 받지 않은 절이다만
그래 그래 너도 이제 어른 되어 시집가니
절 한 번 해 보려무나 큰절로 하려무나
나비가 춤을 추듯 제비가 나래 치듯
어여뻐라 내 딸이여 꽃송이가 따로 없네
그 모습 그냥 그대로 한평생을 살거라
이것은 돈이다만 돈이 결코 아니요
부모가 너의 앞날 끝없이 축원하는
마음의 표식이거니 주저 말고 받거라.
절값 - 나태주 -

절값
명절이나 생일 때도 받지 않은 절이다만
그래 그래 너도 이제 어른 되어 시집가니
절 한 번 해 보려무나 큰절로 하려무나
나비가 춤을 추듯 제비가 나래 치듯
어여뻐라 내 딸이여 꽃송이가 따로 없네
그 모습 그냥 그대로 한평생을 살거라
이것은 돈이다만 돈이 결코 아니요
부모가 너의 앞날 끝없이 축원하는
마음의 표식이거니 주저 말고 받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