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레미야 37장 1절 ~21절 오늘 본문 말씀은 유다의 멸망 직전 혼돈의 때에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왕이라, 평하십니다.시드기야 왕에게는 두 가지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인식하고 의지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세상과 사람의 눈치를 보는 두 가지 마음입니다.긴박하고 위태한 상황 가운데 예레미야에게 '기도' 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바벨론을 반역하지 말고 바벨론의 멍에를 지라, 전합니다.그러나 불안정한 왕권의 자리에 놓여있던 시드기야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복종하기 보다는 고관들의 말을 따라 애굽의 도움을 요청합니다.이에 바벨론의 군대가 애굽 군대의 소식을..
* 예레미야 36장 1절 ~32절 여호야김 통치 사년째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요시야 왕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예언으로 주셨던 모든 말씀을 책에 기록하라고 하십니다.그 이유는 죄를 드러내셔서 악한 길에서 돌이켜 회개함으로 그 악과 죄를 용서하시고 심판받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예레미야는 바룩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기록하고 낭독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에 권위와 능력, 생명이 있어서 그대로 선포하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은 미가야는 크게 두려워하여 모든 고관들에게 전해주니 고관들이 놀라고 왕께 아룁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김 왕은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고 여후디가 낭독하면 면도칼로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
* 예레미야 35장 1절 ~19절 본문은 여호야김 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등장하여 패권을 장악하고 제 1차 유다 침공을 한 이 후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레갑 사람으로 하여금 포도주를 마셔보게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레갑 사람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후손으로 이방민족이었습니다.이들은 모세와 함께 출애굽하고 가나안 땅에 입성해서 이스라엘 사람들 주변에 살고 있었습니다.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서 레갑 사람들을 데리고 와 포도주를 마시도록 권했습니다. 그런데 레갑 사람들이 그의 선조 요나답이 ' 하나님 앞에 살 길 ' 이라고 가르쳐준 경건한 삶의 방법을 순종해야 한다며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이것을 보신 하나님께서 이방..
* 예레미야 34장 1절 ~22절 유다의 거의 모든 성읍들이 바벨론 군대에 의해서 함락된 상황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예루살렘도 함락되고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도 바벨론 왕에게 끌려가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두려웠던 시드기야가 처음에는 선하게 행하는듯 했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을 따라 하나님 앞에서 계약을 맺습니다. 계약의 내용은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롭게 하고 동족 이스라엘 민족을 종으로 삼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법이요, 그들의 선조에게 주신 율법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무시하고 탐욕대로 살아왔던 것입니다. 이제 예레미야의 말을 들은 시드기야 왕과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