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 나호열 - 사랑의 온도 사랑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아무리 뜨거워도물 한 그릇 데울 수 없는저 노을 한 점 온 세상을 헤아리며 다가가도아무리 붙잡지 않는한 자락 바람그러나 사랑은 겨울의 벌판 같은 세상을온갖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는화원으로 만들고가난하고 남루한 모든 눈물을 쏘아 올려밤하늘에 맑은 눈빛을 닮은 별들에게혼자 부르는 이름표를 달아준다 사랑의 다른 이름은 신기루이지만목마름의 사막을 건너 가는낙타를 태어나게 하고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길을두렵지 않게 떠나게 한다다시 사랑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묻는 그대여 비록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일이아무 것도 없을지라도사랑이 사라진 세상을 꿈꾸는 사람은 없다사랑은 매일 그대에게 달려오고사랑은 매일 그대에게서 멀..
* 에스겔 43장 1절 ~27절 새 예루살렘 성전의 측량을 마치신 이후,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가 에스겔 환상 가운데 임하게 됩니다.이전에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그 자리, 그발 강가에서 보았었던 그 환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예루살렘을 심판하시기 위한 모습이었으나, 오늘 동일하게 보여주시는 그 환상은 무너진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실 회복의 영광 중에 계신 모습이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저가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할 때, 그 영광을 느낄 때에 곧바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보고 체험할 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함 가운데 엎드러져 주를 높여 경배하고 예배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심을 믿으십시다. 이것이 바로 예배하는 자와 또 예배를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