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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에스겔 1장 4절 ~28절

로잔나 2024. 7. 31. 14:25

 

 

*  에스겔 1장 4절 ~28절

 

에스겔이 바벨론의 2차 침공 때에 포로로 끌려온지 5년이 지나 그의 나이 서른이 되었을 때, 즉 제사장으로서 이제 임직을 받고 사명을 시작해야 될 나이이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바로 그때,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늘을 열어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에스겔이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하며 빛이 비치었습니다.  그 속에는 네 생물의 형상, 곧 천사 (겔 10:20) 들이 보이고 , 그들 사이로 타는 숯불과 횃불 모양의 불이 왔다갔다 하며 번개가 치듯 보였습니다.  생물들 곁에는 황옥 같이 보이는 네 바퀴가 있었는데 생물들이 움직이면 따라 움직였고, 그럴 때면 전능자의 음성, 혹은 군대의 소리 같은 큰 소리가 났습니다. 또 보니 그들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이 펼쳐져 있어 보기에 두려웠습니다. 그 궁창 너머 청옥 같은 보좌의 형상 위에 한 사람의 형체가 보였는데, 불 같은 광채가 그를 둘러싸고 있었고 그 모양이 무지개 같았습니다. 

 

 

 

 

 

에스겔이 본 것은 결국 "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 의 모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열어 하나님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에스겔이 이 환상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을 보고 땅에 엎드립니다. 그 영광, 그리고 그 위엄 앞에 완전히 압도되어 그가 엎드러질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우리들에게도 그러한 체험이 꼭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영광을 직접 보고 들을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특별하고 더 완전한 계시를 주셨습니다.

바로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에스겔이 보았던 그 환상을 우리들도 보고, 그가 그 영광과 위엄 앞에 엎드렸던 것처럼, 우리들도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그러한 경외감을 가져야만 하는 겁니다. 

에스겔에게 하나님께서 이러한 환상을 보여주셔서 당신의 영광 가운데 압도되게 하셨던 이유는 그를 부르시기 위함이고, 또 그에게 사명을 맡겨서 보내시기 위함입니다.

저가 이러한 하나님을 먼저 보고 체험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명령에 다 순종합니다. 그분의 영광을 보고 나니까 다른 것은 두렵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면 무조건 순종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에스겔이 본 그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도 보고, 에스겔이 그 영광 앞에 압도되어서 두려우했던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게 되어지기를 , 그래서 에스겔처럼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아멘' 하며 순종하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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