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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에스겔 24장 15절 ~27절

로잔나 2024. 9. 19. 10:08

 

 

*  에스겔 24장 15절 ~27절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네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라 ",  곧 에스겔의 아내의 생명을 거두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에스겔은 포로로 끌려온 이방 땅에서 선지자로 소명을 받아서 예루살렘의 죄,  그리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해 왔습니다.  그러한 에스겔을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 그의 아내만이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기도해주면서 그 사역에 동참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유일한 위로였던 아내를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십니다.

그리고 또 명령하시길, 절대 슬픔을 드러내지도 , 죽은 사람을 위한 의식을 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이 일이 앞으로 유다 백성이 겪게 될 일이라고 전해줍니다.  즉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 그들의 영광이요, 그들의 아끼는 바인 성소를 더럽히고, 그들의 기쁨인 자녀들을 칼에 엎드러지게 할 지라도 그들이 애곡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이 일어나면 이 일을 말씀하신 분이 여호와인 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에스겔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다 고된 일이었습니다.

역겹고 수치스러운 일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이었기에 그가 순종을 합니다. 그 말씀을 살아냄으로써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달했었던 것입니다.  그가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지금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그 슬픔을 그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살아냄으로 저의 삶이 메시지가 되어질 때 능력이 나타날 수 있었던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했고 과연 그 말씀대로 저녁에 그의 아내가 죽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장례를 치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합니다,  그 시간 동안 그의 마음은 한없이 무너졌을 겁니다.  그런데 그 슬픔과 상실된 마음은 그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르게 했을 것입니다.

거기서 하나님을 더 깊게 체험하여 만났을 겁니다.  곧 그의 사랑하시는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기까지, 그 슬픔을 감당하시기까지,  당신의 백성을 살리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알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서 다음 날 백성을 향하여서 그 메세지를 전할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내는 에스겔의 삶은 하나님의 메세지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냄으로 그의 삶을 통하여 메시지를 전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되면 좋겠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가 그 말씀을 살아냄으로 우리의 삶이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를 통하여서 생명이 살아나는 회개와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는 그러한 능력이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 주신바 말씀을 살아내는 삶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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