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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예레미야 34장 1절 ~22절

로잔나 2024. 5. 17. 07:37

 

 

*  예레미야 34장 1절 ~22절

 

유다의 거의 모든 성읍들이 바벨론 군대에 의해서 함락된 상황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

예루살렘도 함락되고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도 바벨론 왕에게 끌려가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두려웠던 시드기야가 처음에는 선하게 행하는듯 했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을 따라 하나님 앞에서 계약을 맺습니다. 계약의 내용은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롭게 하고 동족 이스라엘 민족을 종으로 삼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법이요, 그들의 선조에게 주신 율법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무시하고 탐욕대로 살아왔던 것입니다.  이제 예레미야의 말을 들은 시드기야 왕과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롭게 해줍니다. 혼날까 두려웠던 겁니다.

그런데 어떤 일 후에 저들의 마음이 변합니다. 즉 유다 왕 시드기야를 도우러 온 애굽 왕 바로의 군대에 의해 바벨론 군대가 잠시 떠나있던 상황에서, 그들이 하나님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를 주었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노비로 삼았던 것입니다.  상황이 나아지고 숨통이 트이자마자 하나님과 맺은 계약을 가볍게 파기해버린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들에게 ' 칼과 전염병과 기근에게 자유를 주겠다 ' 선언하시고 , 다시 바벨론의 손에 넘기겠다 하십니다. 

 

 

 

 

 

● 두 가지를 나눕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가볍게 듣고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들이 계약을 체결할 때 쪼개진 짐승 사이를 지나게 하였듯이 하나님 앞에 생명을 그어서 약속한 것입니다.  말씀을 따라 생명을 얻기도, 빼앗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힘들 때는 하나님을 찾아 도움을 구하고 서원도 하면서 상황이 조금만 좋아지면 또 그 약속을 쉽게 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에 말씀을 온전히 순종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우리 수준 가운데서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겨드리고 그 말씀을 따르고자 힘써야만 하는 줄로 믿습니다. 

 

둘째) 저들이 하나님 앞에 맺은 계약은 " 너희 형제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렸거든 7년 되는 해 안식년이 되는 그 해에 그를 놓아줄 것이니라. (신 15:12) "는 모세의 율법에 따른 것입니다, 

이 율법의 말씀은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이루실 구원을 예표해주고 있습니다. 죄와 마귀 종노릇하던 자들, 그들이 예수님 안에서 안식을 얻게 될 것을 예표해주는 말씀이었습니다.  은혜의 해, 바로 모든 죄와 묶임에서 자유케 해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모든 죄와 마귀의 저주에서 자유케 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자, 천국을 기업으로 받은 자로서 감사로 주님을 섬기는 자인 것입니다.

오늘도 구원 얻은 은혜를 기억하면서, 우리의 죄와 사망, 지옥에서부터 건져주신 그 은혜 받은 감사와 감격, 기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말씀을 뒤따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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