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 푸쉬킨 -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나의 영혼 속에
아마도 사랑은 여전히 불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의 사랑은
이제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겁니다
어떻게 하든 당신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침묵으로도
희망도 없이
난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때로는 두려움
때로는 질투로
괴로워 하면서도
나는 신이 당신으로 하여금
타인의 사랑을 받게 만든 바
그대로
진심으로
부드럽게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 Momentos para Recordar
'현대시 - 애송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수 (0) | 2025.01.22 |
---|---|
순이야 (0) | 2025.01.18 |
많은 눈을 보았다 (0) | 2025.01.15 |
여행 (0) | 2025.01.14 |
용서의 언덕으로 오르는 길에서 (0) | 2025.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