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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23. 서울 성북동 길상사의 꽃무릇을 보러 가다 .
길상사를 다녀온지 몇해 되지 않은것 같았는데..
어느듯 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세월이 유수같이 흘러갈 줄이야...
그동안 꽃무릇이 피면 다른곳에서 담았지만
길상사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았는데...
5년만에 다시 찾은 길상사
정문을 들어서니 꽃무릇은 거의 시들어서 실망감이 왔지만 ,
법정스님 모신 진영각 아래에는
아직 한창이어서 다행이었다 .
사람들도 저마다 아름다운 꽃무릇을 보며 사진담기에 여념이 없는듯 하다.
Michael Hoppe - Be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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