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9장 1절 ~25절

 

 

*  이사야 19장  1절 ~25절

 

본문에는 애굽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그 애굽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구원하실 예언의 말씀이

함께 선언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대해 심판하시는 이유는 유다의 히스기야 때문이었습니다.

유다나라가 앗수르의 위협을 받을 때 히스기야가 애굽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지 않고 사람을 의지함으로 패망하게 된것입니다.

그런데 그 악행을 돕고자 일어나는 애굽에 대하여서도 '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사 31:1~3)

애굽은 외부의 큰 세력에, 전쟁으로 인하여 무너진 것이 아니라 내분으로 인해 망하게 됩니다. 

심판 받을 때의 애굽의 모습은 그들이 격동하여서 각기 서로를 치고, 빈곤과 자연재해로 인해 괴로움을 당하고

백성들이 우매한 지도자들로 인해서 다 그릇된 길로 갑니다.

이것이 바로 멸망할 때의 애굽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계획도 있습니다.

그들을 고치실 것이라는 겁니다. 

그 계획이 이루어지는 회복의 날, 구원의 날의 모습을 보면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그분을 찾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제단을 세워 예물과 제물을 드리고, 경배하며, 자원함으로 서원하고

그 서원을 기쁘게 갚아드립니다.

그런가 하면 앗수르와는 서로 패권을 다투던 원수 관계였는데 그들이 다 함께 화목하여서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의 때에 애굽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애굽과 앗수르가 하나님께 회복을 받고 하나님을 경배했던 일은 실제로 구약시대에 없었습니다.

여기 애굽이나 앗수르는 이방, 곧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이방을 대표하는 세력들이고 , '그들이 여호와를 알고 경배할것이다' 라는 말은 신약시대에 복음을 통해 이방이 회복될 것에 대한 예언의 말씀인 것입니다.

애굽의 심판 때의 모습, 구원의 때의 모습을 보며 우리를 돌아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 민족이 다시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경배하기를, 또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기도해주고 화목하여서 함께 여호와를 경배하는 일들이 이 나라의 민족 안에, 우리 교회들 안에, 우리 가족 안에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