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2장 6절 ~44절

 

 

*  예레미야 32장 6절 ~44절

 

나라는 멸망하기 직전의 상태로 왕인 시드기야도 포로로 잡혀간 상황이며, 예레미야는 옥에 갇힌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사촌 하나멜의 땅을 사라, 명하십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은 17세겔을 주고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 두개의 매매 증서를 쓰게 하고, 그 과정 가운데 증인도 세우고 서기관 바룩에게 그 증서를 항아리에 담아 오랫동안 보관하도록 합니다.

분명 나라가 망할 것인데 그 땅을 사라, 명하신 이유는 이 심판과 형벌로 끝이 아니라 그 이후의 ' 회복의 때 '를 하나님께서는 미리 보고 계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약속해 주시기 위해서 지금 이렇게 실물교훈 해 주신 것입니다.

이후 예레미야의 슬픈 기도가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 이 민족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애굽에서부터 구원해주시고 많은 은혜와 복을 베풀어주셨는데 , 이 민족은 순종치 아니하고 율법을 행하지도 아니하다 결국 재앙이 내려졌음을 , 말씀의 증거들을 눈으로 바라보며 한탄하는 슬픔의 고백을 올립니다.

분명 공의의 하나님께서 유다 나라의 죄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이며 이러한 죄로 인해 결국 망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망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형벌과 심판 자체도 그들을 새롭게 하시고자, 깨끗하게 씻으시고 다시 거룩하게 회복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과정이며 그 수단임을 말씀주십니다.

지금 예레미야가 매매한 증서, 또 증인들에 대해서도 그때에 가서 증거가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지금 우리가 믿음으로 말씀 순종하는 것들, 주를 위해 기도하는 것들, 복음 전도하며 씨 뿌리는 모든 것들이 헛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때에 , 하나님의 시간에 다 복으로 증거가 될 줄로 믿으십시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회복하실 때에 그들에게 어떻게 하실 것인지에 대해 말씀 주십니다.

1) ' 한 마음을 주시겠다 ' 약속하십니다. 두 돌 판에 쓰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이제는 저들의 마음 판에 새겨 말씀이 그들  안에 거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새로운 한 마음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 새 마음을 주시어서 저들과 저들 후손에게 복이 되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실 것을 말씀 주십니다.

2) ' 회복을 이루어 주시겠다 '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 판에 새겨져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하나님을 경외함이 있다면 회복된 심령으로 회복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심비에 새겨져 그 말씀이 나에게서 멀어지지 않는 그런 마음을 주시기를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기를 위하여서 기도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럴 때 참된 회복의 부흥이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위에, 우리 한국 교회 위에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