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 롱펠로우의 인생예찬 중에서 - 누구나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 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따스한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순간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
* 예레미야 52장 1절 ~34절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그것이 유다의 멸망과 심판의 이유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시드기야가 바벨론을 배반한 것이 원인이지만 ,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에 대한 심판으로 정한 기간 동안 바벨론의 종노릇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예레미야는 애굽을 의지하지 말고 바벨론의 멍에를 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누차 강조했습니다. 시드기야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뜻을 불순종하고 바벨론을 배반하여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받게 됩니다. 시드기야 제구년에 바벨론 왕이 군대를 몰고와 약1년 6개월 동안 예루살렘 성을 포위합니다.성 안의 양식이 다 끊기고 견딜 수 없어 새벽에 시드기야와 군대는 도망갔지만 잡힙니다. 바벨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