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성경

예레미야 52장 1절 ~34절

로잔나 2024. 7. 1. 12:47

 

 

*  예레미야 52장 1절 ~34절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그것이 유다의 멸망과 심판의 이유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시드기야가 바벨론을 배반한 것이 원인이지만 ,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에 대한 심판으로 정한 기간 동안 바벨론의 종노릇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예레미야는 애굽을 의지하지 말고 바벨론의 멍에를 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누차 강조했습니다.   시드기야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뜻을 불순종하고 바벨론을 배반하여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받게 됩니다. 

시드기야 제구년에 바벨론 왕이 군대를 몰고와 약1년 6개월 동안 예루살렘 성을 포위합니다.

성 안의 양식이 다 끊기고 견딜 수 없어 새벽에 시드기야와 군대는 도망갔지만 잡힙니다.  바벨론 왕은 시드기야의 눈앞에서 아들들과 고관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앞에서 눈을 빼버리고 놋줄로 결박해 바벨론 옥에 던져 죽을 때까지 가둡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사람 가운데 머뭇거리다가 사람을 따라 여호와 하나님을 불순종한 사람의 최후의 모습입니다. 

신앙은 하나님 앞에 결단하여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분명하게 서서 말씀을 따르는 것이 바른 신앙이고 생명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금, 은 놋, 기구들은 다 빼앗기고 금장식을 떼기 위해 불을 지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던 성전이 이방인에 의해 불타 무너집니다.  이방인이 신발을 신고 성소와 지성소 안까지 들어갔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거룩한 성전이 아닙니다.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교회이고 성전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거룩한 참 성전으로 세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의 고관들과 대제사장은 사로잡혀가 죽임을 당합니다.  백성들도 세 차례에 걸쳐 사로잡혀 갑니다. 

성도라는 이름이 있었으나 이방인의 종이 되어 끌려갑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하면 세상에 버려지고 짓밟히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 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시드기야 왕 이전에 3개월 동안 통치하다가 바벨론으로 끌려간 여호야긴 왕은 느브갓네살 왕의 아들 에윌므로닥이 왕으로 즉위한 때 감옥에서 풀려나 회복됩니다.   유다는 멸망하지만 여호야긴 왕의 석방으로 예루살렘의 회복의 징조를 남겨주십니다.   범죄하면 하나님 앞에 심판 받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포기치 아니하시고 마지막 때에 다시 일으켜 세우실 회복에 대한 약속하십니다.   죄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고 경외함으로 죄 짓기를 두려워하고 죄와 싸워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아멘 -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미야 애가  (0) 2024.07.03
예레미야 51장 33절 ~64절  (0) 2024.06.17
예레미야 51장 1절 ~32절  (0) 2024.06.14
예레미야 50장 21절 ~46절  (0) 2024.06.12
예레미야 50장 11절 ~20절  (2) 2024.06.1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