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집이 없으면 - 정호승 - 마음에 집이 없으면 마음에 집이 없으면저승도 가지 못하지저승에 간 사람들은 다들마음에 집이 있었던 사람들이야 마음에 집이 없으면사랑하는 애인도 데려다 재울 수 없지잠잘 데 없어 떠도는 사람잠 한번 재워주지 못한 죄그 대죄를 결코 면할 수 없지 마음에 집이 없으면마당도 없고 꽃밭도 없지꽃밭이 없으니 마음속에그 언제 무슨 꽃이 피었겠니 마음에 집이 없으면풍경소리도 들을 수 없지마음에 세운 절 하나 없어아무도 모시지도 못하고누가 찾아와 쉬지도 못하고 마음에 집이 없으면결국 집에 가지 못하지집에 못 가면저승에 계신 그리운 어머니도뵙지 못하지 * 국악 명상 음악 산사의 뜰
* 호세아 7장 1절 ~16절 이스라엘을 치료하시기 위하여서 하나님께서 먼저 그들의 죄악을 드러내십니다. 그들이 밖으로 죄악을 열심히 행하면서도 속으로 ' 하나님은 모르실 거야 ', ' 기억하지 않으실거야 . ' 하였습니다,. 마치 ' 달궈진 화덕 ' 과 같이 지도자로부터 나라 전체가 죄악으로 가득했으나 하나님 앞에 긍휼을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이 되는데 그 당위성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세상과 구별됨 없이 혼합이 돼버린 이스라엘을 ' 뒤집지 않은 전병 ' 이라 말씀하십니다, 겉보기는 멀쩡해 보이는데, 뒤집지 않아서 아래는 새까맣게 다 타버린 존재라는 것입니다. 곧 한쪽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형식적인 예식만 있고, 한쪽은 세상을 사랑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