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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 14장 1절 ~11절
포로로 끌려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장로 두어 명이 나아와 에스겔을 통해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 앞에 나와 있습니다. 그들이 나와는 있지만은 저들의 마음속에는 우상을 품고서 하나님 앞에 두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저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용납할 수 없음을 , 그 우상의 수효대로 보응하실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우상이라 함은
1) 자기를 위해 새긴 우상, ' 자기 우상' 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아니라 자기를 위해 일하고 예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믿음으로 해야 하겠고 , 그 궁극적인 방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해야 하는 줄로 믿습니다.
2) '죄악의 걸림돌 ' 이라 말씀하십니다. 천성을 향하여 믿음의 행진을 해나가야 하겠는데 걸려 넘어져 저 천성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상임을 말씀해주십니다.
3) '하나님 앞에 아주 가증한 것' 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혐오스럽고 ,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며 견딜 수 없는 것을 뜻합니다.
그 마음에 우상이 있는 자들의 결과는, 입술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나 말씀을 듣고 행함이 없어 결국 믿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 그 말씀대로 따르고자 하는 중심이 아니라, 내 생각과 같으면 취하지만 내 생각과 다르고 싫으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을 배반하게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에는 반드시 우상을 버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 성도 ' 라는 이름으로 주 앞에 나와 예배도 하고 기도도 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지만 그 마음에는 세상이 가득합니다. 육신의 정욕이 있고 만물의 정욕과 탐심들, 이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우리 안에도 동일하게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것이 우상숭배이며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죄악의 걸림돌이 됨을 깨닫고,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고 또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얻지 못하는 것임을 우리 기억하십시다. 지금 경고하심을 깨달아 경계해야만 하겠습니다, 자꾸 싸워서 내 마음을 비우고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것들로 채워나가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그렇게 말씀 쫓아 이 땅의 것, 육신의 정욕을 거슬러 믿음의 싸움을 싸워가며 믿음의 길로 주님 뒤따라가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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