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1장 1절 ~25절

 

 

*  에스겔 11장 1절 ~25절

 

여호와의 영광의 임재가 바벨론에 있는 에스겔에게 임하였고 하나님은 환상 중에 그를 들어올려 예루살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들을 보게 하십니다.  전에는 제사장, 곧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이 성전을 등지고 태양 앞에 엎드려 경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더니, 이번에는 백성의 고관들, 곧 이스라엘의 정치 리더인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 그들은 불의를 품고 또 악한 일을 꾸미는자라 " 말씀하십니다.  영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전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상태인 이스라엘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이 "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심판이 작정된 예루살렘을 끓는 가마에 빗대어 전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을 우습게 여기며 비아냥거리는 겁니다.  또 예루살렘 주민들은 포로로 끌려간 자들을 향해 " 여호와를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이라 " 하며 아직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신들은 보호 받고 있는 것이라 여겼습니다.

자신들의 죄는 보지 못하면서 남만 정죄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하라" 하시며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오히려 포로로 끌려가 있는  그들애 대해서 위로의 약속을 말씀과 함께 회복을 예언해 주십니다. 

 

 

 

 

 

먼저, 그들 가운데, 지금 포로로 끌려온 그 바벨론 땅에 '잠깐' 성소를 세우겠다 말씀하십니다.  그들과 함께 해 주시고 그들을 만나주시고 말씀도 주시고 은혜도 베풀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잠깐동안  그들이 포로로 있는 동안에 , 즉, 그들을 영원히 포로로 그 땅에 둘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70년의 기한이 차면 다시 모아서 예루살렘에 옮기고 그 땅을 줄것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또 이러한 약속의 말씀도 주십니다. "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유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죄로 인해서 형벌을 받고 있는 중에 다시 하나님을 찾아 회개하는 그 포로로 끌려간 중에 있는 남은 자들, 그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세가지 약속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그가 있는 바벨론 땅 현실 세계로 다시 옮겨 놓으십니다. 에스겔이 돌아와서는 저가 본 모든 것들을 백성 가운데 말해줍니다.  유다의 장로들이 그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즉 포로된 그곳 가운데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말씀 앞에 조아려 있었던 것입니다. 

 

에스겔은 그들에게 예루살렘의 타락한 모습과 그 타락한 모습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심판에 대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가 예루살렘에서 떠난 모습과 지금 포로로 끌려와 있는 그들에게 약속해 주신 그 세가지 말씀도 다 들려주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들이 있지만, 그러나 그들이 먼저 자신들의 죄를 인식하고,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 하나님 앞에 다시 돌아오고자 이 땅에서 이 형편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바로 이곳에서 성서를 세워 우리를 가까이 만나주시고 말씀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말씀을 전해주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있는 현실의 삶 가운데, 바로 이곳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찾는 자들에게 성소를 세워 가까이 만나주시고 말씀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죄로 인하여서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지만 , 우리가 하나님을 ' 이 자리에서 ' 인식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시 하나님을 찾으면 되는 겁니다. 바로 그곳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실 성소를 세워주시고 또 우리에게 말씀도 베풀어 주시고 회복의 일들을 이루어가실줄 믿습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