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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 34장 1절 ~31절
본문은 심판 이후의 일들, 본격적인 그 회복에 대한 약속을 말씀해 주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 고 말씀하십니다. "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 이스라엘 목자들이란 , 이스라엘 왕들을 말합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했던 이유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왕들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양들, 하나님의 백성들 맡은 자들로서 그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제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목자의 책임은 양 떼를 먹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떼는 먹이지 않았습니다. 연약한 그들을 강하게 하고, 병든 그들을 고쳐주고, 상한 그들을 싸매 주고, 쫒기는 그들을 돌아오게 하고, 잃어 버린 그들을 찾아 무엇이 바른 신앙인지를 가르쳐줘야만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목자가 없으므로 양들은 흩어지고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 이것이 지금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나라는 완전히 망하고 성전은 불타 무너지고 약속의 땅에서 쫒겨나 이방의 포로로 흩어져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철저한 절망 가운데 있는 그들에게 회복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그들을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의 산 위에와 시냇가에서 좋은 꼴을 먹이고 좋은 우리에 누워 쉬게 할지라...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쫒겨난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할 것이다. "
그가 친히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시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한 목자를 세워주시겠다 약속하시는데, 여기서 약속하신 ' 내 종 다윗 ' 은 400년 전 죽은 그 다윗이 아니라, 다윗이 상징하는 바,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목자로 약속된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로 이땅에 오심으로 그 약속을 성취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참된 목자, 참된 왕이 되셔서 저들을 통치해 주시고 다스려 주실 때, 악한 짐승은 그치고 그 양들은 빈 들에 평안히 거합니다. 복된 소낙비가 내려 밭과 나무에 열매가 풍성합니다. "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지금 이 말씀은 나라가 망하고 소망 없는 저들 가운데 주신 회복의 약속이고 , 그 회복으로의 초청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주시는 약속이고 이러한 소망의 초청입니다. 다만 우리는 회복케 해주실 그 부르심과 약속을 믿으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우리의 왕, 우리의 목자로 모시고 그분의 음성을 따라 가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죄로 인해 상하고 병들어 있고 절망 가운데 있을지라도, 여호와 하나님 그분은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는 자, 죄의 저주에서 구원하시는 은혜의 주, 사랑의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그분을 우리의 목자로 , 왕으로 모시고 그 음성을 뒤따라가는 동안 그곳에 푸른 풀밭에 있고 쉴 만한 물가가 있고 회복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그 음성 듣고 따라감으로 거기서 이러한 회복의 은총을 누리고 은혜의 주님을 찬송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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