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1장 1절 ~21절

 

 

* 오바댜 1장 1절 ~21절

 

오바댜가 하나님으로부터 애돔에 대한 묵시를 받았습니다.  애돔은 붉다는 뜻으로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별명입니다.  

그는 믿음의 가정의 장자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에서는 장자의 명분,  신령한 복들을 소중히 여기지 아니하고 팥죽 한 그릇으로 팔아버립니다.  에서는 나중에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가나안 땅을 떠나 세일 산에 거주하게 됩니다.  영적으로는 믿음을 버리고 교회를 떠난 자를 말합니다.  나라들을 일으켜 애돔 땅을 공격할 것과 멸시로 짓밟힐 것을 말씀하십니다.

1)  교만 때문입니다.  그들은 산악지대에 살면서 아무도 그들을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라는 교만이 있었습니다.  천연의 요새지에서 절대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자 하면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끌어내려 완전히 멸망할 것이고 주변 나라들에 의해 배신을 당해 망할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 지혜, 세상의 학문으로 똑똑하여 교만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될 것입니다.

 

 

 

 

 

2)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악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심판의 막대기로 사용하여 예루살렘을 때리십니다.  그때 에돔도 이방인 편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게 했습니다. 유다가 패망할 때, 그들이 고난 당할 때 조롱하고 비난했습니다.  교회에 있다가 믿음을 떠나 세상 사람들 편에서 똑같이 교회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이들이 영적인 에돔인 것입니다.  그들이 행한 포악으로 인해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대해 심판하신 것은 회개를 통한 회복의 목적이 있습니다.  남은 자들을 다시 회복시키십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을 함께 공격했던 에돔은 남지 않을 것입니다.  심판으로 끝이 납니다.  심판의 때에 주의 교회를 함부로 공격하고 비난, 조롱, 판단하고 해를 끼치는 이들은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방의 조롱, 비난 멸시 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야곱의 족속으로 남아서 죄에 대해 회게해야 하는 것입니다.  혼내시는 이유는 회개하므로 회복함에 목적이 있습니다.  에돔과 같이 교회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믿음을 버리고 교회를 떠나 이방과 함께 교회를 공격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죄에 대해 징벌과 재앙을 받는다면 겸손히 엎드러져 회개하는 야곱의 족속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