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 피천득 - 5월은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여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신록을 바라다 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5월 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가고 있다.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 머문듯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유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찬란한 슬픔의 봄을 / 김영랑 시 임채일 작곡 - 바리톤 송기창

* 미가 4장 1절 ~13절 말일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를 보여주시면서 우리에게 소망을 갖게 해주십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때부터 재림 때까지 곧 신약시대와 신약 끝 날에 있을 천년왕국을 시대를 예언해주십니다.끝날에 이르러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가 모든 나라들 위에 굳게 설 것입니다. 여호와의 통치 받는 교회를 세워주실 것입니다. 여러 민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위해 몰려올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께 나오는 자들은 여호와의 통치를 받는 여호와의 백성, 영적 이스라엘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선포되어지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히 배우기도 하고 그 길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듣는 자들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주의 일꾼들이 됩니다.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