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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느헤미야 7장

로잔나 2021. 11. 13. 22:44

 

 

*  느헤미야 7장 1절 -73절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마침내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진 것들을 다시 

중수하고 나라들을 잘 세워갔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이후의 사건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구성을 보면 1-4절에는 이제 완성된 성벽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5절 이후부터는 제1차 포로 귀환했었던 이들의 명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각자의 성읍에 흩어져 살고 있었는데 그들의 명부를 등록한 후에 그 십분의 일을 구별하여 예루살렘 거민으로

이주시키는 내용입니다. 

그중 완성된 성벽, 베풀어주신 은혜를 지켜나갈 수 있는 장치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레위인을 세워 성벽을 지키게 했습니다. 

성벽은 울타리의 기능으로서, 예루살렘과 이방 땅을 구분하고, 이방의 공격으로부터 예루살렘을 지키는 경계가 됩니다. 

성벽은 단순히 건물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방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지키고, 이방과 구별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무장한 군대나 정예부대가 아닌 레위 사람,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벽을 지키게 한 것입니다. 

 

2) 하나니와 하나냐를 행정장관으로 세워 예루살렘을 지키게 했습니다. 

- 하나니는 느헤미야의 동생으로 , 예루살렘까지 가서 예루살렘의 형편을 보고 다시 바사 나라에 와서 느헤미야에게

나라의 상황을 보고해 줄 정도로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자에게 나라를 맡기십니다. 

우리 자녀들 안에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 뛰어난 사람'이라 칭함 받는 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맡기시는 기준은 '충성됨'입니다. '충성된 자'란 '믿을 만한 자, 말씀에 신실한 자'이며 하나님을 경외(인식)하는 자'입니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 마음과 생각의 중심을 불꽃같은 눈으로 다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인식합시다.  하나님을 목전 앞에 서서 삽시다. 

 

3) 경계를 잘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대적은 틈을 만들어서라도 세워진 것을 무너뜨리려 공격합니다. 

또한 은혜받기는 어렵지만 빼앗기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그러니 경계하며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하나님 경외함, 나라 사랑함과 헌신함으로 우리와 세워진 영혼들 우리들 교회와

우리나라를 위해 지켜나가는 일에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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