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
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 - 김종묵 - 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 백조야 나는 네가 좋아하늘을 날고호수에 떠 노는 백조야 너의 넙죽하고 넉넉한 부리는,마음씨 무던하고 덕담이 구수하던그 옛날 순이네 할머니의 훈훈한 말솜씨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 긴 모가지와 허연 앞가슴을 들어내고유유히 호면을 떠돌면, 그건더듬고 싶고 어루만지고 싶고얼싸 안고 자꾸 볼을 부비고 싶던그 옛날 내 짝사랑의 젖가슴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 활개를 펴고 활활 창공을 날을 때면바람결로 휘날리는 仙風 ,군산 앞바다 선유도와 잠자도를 오가며삼천갑자를 누리던 동방삭도아마 그랬을거야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 * Yo-Yo Ma, Kathryn Stott - The Swan
히브리서 7장 11절 ~19절
* 히브리서 7장 11절 ~19절 예수님은 우리에게 있는 큰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의 제사장 되심과 관련하여 두 가지 질문이 발생합니다.1) 율법을 따라 제사장은 반드시 레위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분으로서 유다지파에 속한 분이십니다. 유다지파에 속하신 예수님이 어떻게 제사장이 되실 수 있을까요?예수님은 유다지파 사람이지만 약속에 위해 세워진 제사장으로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서 오신 영원한 제사장입니다. 아브라함을 축복해주었던 멜기세덱은 레위지파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레위지파 사람이 아니지만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서 오신 제사장이시고, 율법 외에 한 다른 제사장을 세워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따라 세워지신 우리의 죄를 온전히 속하여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