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시 - 이해인 - 4월의 시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 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4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즐기며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Brian Crain - Butterfly Waltz

* 아모스 1장 ~ 2장 본서는 아모스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기록한 책입니다. 아모스는 드고아 (예루살렘 근교) 의 목자, 곧 유다 나라의 평신도 출신 선지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받은 말씀은 남유다가 아니라 북이스라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활동한 시대는 남왕국의 웃시야 왕, 그리고 북왕국의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리던 때로, 동시대 사람으로는 호세아 선지자가 있습니다. 호세아가 이스라엘 의 영적인 타락에 대해 고발했다면 아모스는 사회적인 타락에 대해 고발하여 외칩니다. 이스라엘의 국력은 이전보다 훨씬 강했고 물질적인 번영을 이룬 시기였지만 그 가운데 영적인 타락, 사회적인 불의가 가득함을 보면서 "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