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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10장 1절 ~21절
다니엘은 큰 전쟁에 관한 환상을 보고나서 세 이레 동안 슬퍼하며 겸비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보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겸비하고 기도할 수 있음에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환상 가운데 세마포 옷을 입고 허리에 우바스 순금 띠를 띠고 몸은 황옥같고 얼굴은 번갯빛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 만났습니다. 같이 있던 무리들은 이 환상을 보지 못했지만 큰 두려움과 엄위하심에 떨며 도망하여 숨었습니다. 예수님의 아름다우시고 완전하시고 크고 영화로우심 앞에 설 때에 다니엘은 몸에 힘이 빠졌고 썩은 듯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면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엎드러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때에 한 손이 모든 사랑을 담아 다니엘을 어루만져주십니다. 다니엘은 떨며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바짝 낮아지게 되면 주께서 우리를 일으켜 주십니다. 주님의 은혜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의 힘으로 일어났기에 주를 위해 살아드리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예레미야서를 통해 70년 만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모아 빼앗겼던 예루살렘으로 돌이키실 회복에 대한 말씀을 읽었을 때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기로 작정하고 기도한 첫날 이미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셨고 응답하셨습니다.
그 응답을 가지고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가브리엘을 막았다고 일십일 동안 지연된 일을 해석해 줍니다. 바사 왕국을 다스리는 악한 영의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온 우주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주권자이지만 , 범죄 한 이후에 마귀가 임시적으로 이 땅을 다스리는 권세를 붙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과 각 나라마다 그 땅의 권세를 잡고 있는 영의 실체가 있습니다.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명령과 영적인 싸움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때에 미가엘 천사가 도와 함께 싸웠습니다. 영적인 세계가 있습니다. 사람도 육을 입고 있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도 영이시고, 마귀도 영으로 존재하고 역사합니다. 다니엘이 간절히 기도할 때 영적인 세계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움직이고 하나님의 응답을 천사가 가지고 내려오고 마귀도 방해하고 대적하고 기도의 사람 한 사람으로 인해 하나님의 천사와 마귀의 영적인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움직임 이후에는 땅의 역사, 인간 역사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 안에 기도하는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하신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절대 작지 않습니다. 크고 위대하신 인간 역사를 움직여 가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 나라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들이 이루어져 가는 줄 믿습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중요하고 위대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그 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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