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현대시 - 애송 시

로잔나 2024. 11. 29. 12:33

 

 

 

 

눈      - 김소월 -

 

 

 

 

 

 

 

새하얀 흰 눈, 가비얍게 밟을 눈,

재 같아서 날릴 꺼질 듯한 눈,

바람엔 흩어져도 불길에야 녹을 눈.

계집의 마음.  임의 마음

 

 

 

* Adamo - Tombe la neige

 

 

'현대시 - 애송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는 아는가  (0) 2024.11.26
이 하찮은 가치  (0) 2024.11.23
가을은 단 하나의 언어로 말하네  (0) 2024.11.22
가을  (0) 2024.11.20
가을이 서럽지 않게  (0) 2024.11.1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